"이거 진짜예요?" 칸예 웨스트, 논란 딛고 내한 공연 재개
'히틀러 찬양'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공연이 다음 달 재개될 예정이다. 20일, 공연 주최사 채널캔디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다음 달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틀러 찬양'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공연이 다음 달 재개될 예정이다. 20일, 공연 주최사 채널캔디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다음 달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슨 분이 20일 정규 2집 앨범 '아메리칸 하트'(American Heart)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벤슨 분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파이어워크스 & 롤러블레이즈'(Fireworks & Rollerblades)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그룹 투어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투어스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4/7:위드:어스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좀비 영화 〈28년 후〉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 그리고 판타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치열한 흥행 경쟁이 예상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니 보일 감독의 〈28년 후〉는 개봉 첫날 5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배우 이보영과 이민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오는 8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는 20일,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을 8월 1일 처음 방송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명의 캐나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밴드 설(SURL)의 보컬 설호승이 다음 달 12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차콜'(CHARCOAL)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차콜'은 설호승이 2018년 데뷔 이후 마음에 남겨둔 감정의 조각들을 태우듯 꺼내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무대다.
가수 전소미가 오는 7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를 발표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흑백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제14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비타민 F(IL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객들의 감각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콘텐츠 강화를 위해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를 8월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월 1만6천6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기존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변동 없이 월 9천900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엠넷(Mnet)이 라이브 공연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엠넷은 과거 〈사운드플렉스〉(2011년), 〈윤도현의 MUST〉(2011∼2013년)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배우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SBS의 새 드라마 〈트라이〉가 다음 달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SBS가 밝혔다. 드라마 제목인 〈트라이〉는 럭비 경기에서 득점하는 방법을 의미하는 용어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 최초로 럭비를 주요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디즈니+는 네이버웹툰의 인기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인 「재혼 황후」를 원작으로 한 동명 시리즈를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회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입학용병〉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애니메이션 개발에 착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락현 작가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빨간 추리닝 차림의 한 여자가 공터에서 바람이 빠진 채로 버려진 축구공을 벽으로 차며 말한다. “얘는 바람이 빠져서 버려진 걸까. 버려져서 바람이 빠진 걸까. 난 이 모양이라 이렇게 사는 걸까. 이렇게 살아서 이 모양인 걸까”. 그녀는 자신의 이름인 ‘미지’처럼 ‘아직 모른다’.
<28년 후>를 보니 이 단어가 맴돈다. ‘파격’. 사실 시리즈의 시초이자 2002년 개봉한 영화 <28일 후>도 그랬다. 개봉 당시 ‘분노 바이러스’라는 가상의 질병으로 좀비물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까.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부당거래>에 대한 두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모가디슈>와 <베테랑> 시리즈로 이어지는 워커홀릭의 세계 <베를린> <베를린>에서 하정우는 세 편의 영화를 찍는다.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외유내강의 20년을 돌아본다. CGV가 최초로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한다. 2005년 설립되어 첫 작품 <짝패>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단단하다는 사자성어...
155분의 러닝타임이 이토록 쏜살같을 줄이야. 약 2시간 반을 마하의 속도로 내달린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러닝타임 내내 증명하는 듯한 <F1 더 무비>는 단연코 ‘체험형’ 영화다. 브래드 피트의 독보적인 존재감, 조셉 코신스키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한스 짐머의 음악에 신나게...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분노 바이러스’가 다시 한번 세상을 점령할 예정이다. 6월 19일 개봉한 <28년 후>는 2002년 <28일 후>, 2007년 <28주 후>에 이어 18년 만에 나온 신작으로,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집어삼킨 미래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