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재현한 <빅뱅이론>과 <닥터 후>의 공간
레고 브릭으로 못 만드는 것은 없다...
레고 브릭으로 못 만드는 것은 없다...
- 너 뭐 하냐, 너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나 갈게. 나 도저히 너랑 여기 못 있겠어....
여름엔 바다입니다. 우리는 따가운 태양도 두렵지 않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 몸을 담그면 그만이니까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를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그러나 바닷가 한번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차는 막히고 불쾌지수는 자꾸 올라갑니다.
덥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우리는 산으로 가야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와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이 있는 그곳. 산이 진리입니다. 그러나 산에 한번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습니다. 아니면 돌다 없거나.
해마다 여름이 오면 꺼내보는 영화가 있으신가요. 세계 곳곳의 정취를 누리는 바캉스영화를 보며 “한밑천 잡아 조선땅 뜬다”고 중얼거릴 수도, 공포영화의 오싹함으로 몸에 찌든 열기를 씻어낼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여름만 되면 샘 레이미 감독의 <드래그 미 투 헬>(2009)을 챙겨봅니다.
<서울역> /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할리우드에 DC와 마블, 일본에 코믹스(출판만화)가 있다면 한국엔 웹툰이 있습니다. 어느새 웹툰 원작의 한국영화를 보는 일이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2006년 강풀 원작의 <아파트>가 웹툰 원작 영화의 시초였습니다.
인류가 종교와 과학을 바탕으로 일궈낸 역사적 사실을 비틀어 가상의 음모론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드라마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3편 <인페르노>가 한국 극장가를 찾아온다. 소설가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앞선 두 편의 영화화에 성공한 일등 공신 론 하워드 감독과...
일본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두 귀신이 맞붙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 공포영화의 대표 프랜차이즈 <링>과 <주온> 시리즈의 주인공 격인 두 귀신, '사다코'와 '카야코'가 한 영화에서 만나게 된 것.
본드, 제임스 본드를 찾습니다!...
제임스 본드의 멋진 애스턴 마틴을 기억하는가?...
맷 데이먼이<제이슨 본>으로 시리즈에 복귀한다....
여름은 블록버스터의 계절입니다. 텐트폴 영화(tent-pole, 한 투자배급사의 라인업에서 가장 흥행 가능성이 높은 영화)의 각축장이기도 합니다. 7~8월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할 영화를 미리 예측해 봅시다.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를”의 원래 뜻은?...
많이 들어봤고 어떤 의미인지도 얼추 알겠지만, 숏(shot), 신(scene), 시퀀스(sequence), 정확하게 구분해 설명하기는 영 어렵습니다. 영화에 몰입시키기 위해서는 자잘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이어놓아, 보통 그 세세한 순간들을 구태여 나누어 생각해보진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오는 7월 21일 문을 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시간을 달리는 BIFAN’을 마련했다. 지난 19년의 상영작 리스트 가운데 영화제와 관객들의 선택을 거쳐 선정된 2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무릇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봤을 영화놀이가 있으니,그것은 바로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 맛보기. 영혼을 채우는 '영화의 맛'이라고나 할까. 음식이 등장하는 영화는 너무나 많지만그 중에서도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았던 영화 속 이색적인 음식을 간단히 살펴보자.
네이버영화 전체 평점 순위(2016년6월1일 기준) 1위부터 10위를 차지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혹시 10편의 영화 가운데 보지 않은 작품이 있다면 지금 당장 다운로드 받으시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는 없을 겁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개봉 앞둔 <서울역>의 속편이다.애니메이션 <서울역>을우린 '프리퀄'이라 부른다....
지난 8월 25일 새로운 <고스트버스터즈>가 한국에 개봉했다. <고스트버스터즈 2>(1989) 이후 27년 만의 귀환. 그런데 ‘고스트버스터즈3’가 아닌 <고스트버스터즈>다. 기존의 이야기를 뒤엎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리부트로 제작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