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선 흥행 부진했던 〈보고타〉, 넷플릭스에선 비영어권 1위
극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발표를 통해 김성제 감독의 〈보고타〉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1,300만 시청 수(총시청...
극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발표를 통해 김성제 감독의 〈보고타〉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1,300만 시청 수(총시청...
〈하얼빈〉, 손익분기점 넘을까.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하얼빈>은 5만6648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372만9169명을 기록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감독 김성제 출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배신의 디아스포라 ★★★ 1997년 IMF 시기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삶의 터전을 바꾼 한 가족의 이야기.
이제 2024년이 간다. 영화계에서 '쉽지 않다'는 말이 여러 차례 나온 2024년도 이렇게 흘러간다. 그래도 12월은 첫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한국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보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전략도 수완도 대단하다. 겨울 평균 기온 18도인 나라에 가서도 솜털 빵빵한 패딩 팔아서 떼 돈 버는 남자가 있다. 외환위기로 나라가 뒤집힌 90년대 말, 콜롬비아에서 속옷 밀수를 시작으로 자리 잡은 남자 수영(이희준).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빈센조>),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재벌집 막내아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화란>), 삶의 마지막 희망을...
IMF 이후 보고타에 한국인들이 모인다. 콜롬비아의 수도이자, 안데스산맥의 고원 분지에 위치하여 볼리비아 라파스와 에콰도르 키토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 높은 곳에 자리한 대도시가 바로 보고타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국 영화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펼쳐지는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담아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출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끼니가 되면 차려 먹는 밥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차승원-유해진 콤비의 <삼시세끼>다. 5년 전 만재도편 때만 해도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먹는 차승원의 ‘손맛’과 무엇이든 직접 만들어 쓰는 유해진의 ‘손맛’이 신기해서 지켜봤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부분들이 눈에 더...
<결백>...
정지영 감독 신작 <소년들>, 설경구 유준상 등 캐스팅 확정...
유연석 <멍뭉이> 출연 확정...
2019년은 한국이 영화 강국임을 입증하는 한 해였다. 외부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내부에서는 <극한직업>을 필두로 <기생충>까지 5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다.
<증인> 강력계 형사, 권력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선 검사, 북한...
<궁합> <7년의 밤>...
<1987>...
1월 3일은 무슨 날. 바로 배우 김옥빈의 생일입니다. (짝짝짝) 2017년 <악녀>로 인상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오는 1월 24일 <1급기밀>로 악착같은 기자 김정숙으로 돌아올 김옥빈, 생일을 맞이해 그가 걸어온 길을 정리해봤습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말은 이제 쓰지 않아도 좋겠다. 400만 가까이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의 윤계상은 그냥 배우로 불러야 옳다. 그가 어떤 영화들에 출연했는지 돌아보면 왜 아이돌이라는 꼬리표를 떼는 데 주저하지 않아도 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배우 윤계상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봤다.
<밀정>부터 <택시운전사>까지. 쉬지 않고 파워 존재감 열일 중인 배우가 있습니다. 충무로 대세 예약해 놓은 배우, 바로 엄태구죠. 올해로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 알고 보면 네이버에 등록된 필모만 40편이 넘어가는 다작 배우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