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전액 삭감에 반발… 지원사업 공모 불참 선언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025년 국내 및 국제영화제 지원사업 공모 불참을 선언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영화 정책에 대한 항의와 예산 복원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025년 국내 및 국제영화제 지원사업 공모 불참을 선언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영화 정책에 대한 항의와 예산 복원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26일 열리는 월간 '움프살롱'에서 해외 공포 예술영화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악마와의 토크쇼>,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 세 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미친영화' <서브스턴스>(2024)가 개봉 33일차인 지난 12일 20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다. 13일에는 관객 20만 7121명을 달성해 <존 오브 인터레스트>(2023)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서며 2024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르다.
현해림 감독의 루나코인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폭락〉
영화 <폭락>이 개봉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다. 20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폭락>은 19일까지 누적관객수 1만 82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브스턴스〉개봉 33일 차에 20만 관객 돌파
영화 <서브스턴스>가 국내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중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브스턴스>는 지난 12일까지 누적 관객 20만 5,153명을 동원해 개봉 33일 차에...
“아날로그 시대의 어긋남, 영화에 녹였다”
2024년 가을 극장가는 일견 <베테랑 2>(감독 류승완)의 독주 시대처럼 보인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다양한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극장 한편에서 눈 밝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기자 출신 엄마의 10년 세월을 담은 <그녀에게>(감독 이상철), 정리해고자를...
독립영화인 26명이 전하는 진심과 메시지 담아
인디그라운드가 독립예술영화 응원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인디그라운드는 독립영화인들이 관객에게 전하는 독립예술영화 응원영상을 공개했다.
8월 24일(토)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시작한다
9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해야 할 일>이 8월 24일(토)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시작한다.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와 인사팀의 리얼 현실 드라마로 해고를 당하는 시선이 아닌, 해고를 통지하는 또 다른 직장인의...
지난 6월 12일 씨네플레이의 뉴스레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씨네플레이 뉴스레터는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 씨네플레이의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 중 엄선된 일부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독립예술영화 축제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영화제에서는 43개국 232편(장편 162편, 단편 70편)이 공식 상영되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만 82편에 달한다.
그간 가을에 하던 춘천영화제, 올해는 약 3개월 먼저 개막
올해로 11회를 맞은 춘천영화제가 가을에서 여름으로 개막시기를 바꾸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 11회 춘천영화제는 기존 장르 컨셉(SF)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 전반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야외 행사 등을 통해 대중적...
노년층 관객에게는 자신의 이야기, 젊은 세대에게는 다가올 미래라는 공감 얻어
영화 <소풍>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 극영화 중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소풍>은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영화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풍>이 누적관객수 300,194명을...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지난 4일, 개봉 5일차를 맞은 영화 <추락의 해부>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추락의 해부>는 개봉 첫 주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17%가 넘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추락의 해부>는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주영, 장동윤 배우의 연출작도 만난다.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92편 전 작품을 상영하는 스페셜 기획전을 진행한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주영, 장동윤 배우의 연출작인 <문 앞에 두고 벨 X>과 <내 귀가 되어줘>를...
2024년 1월 4일, ‘다음 영화’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네이버가 2023년 3월 31일 자로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다음 영화는 유일하게 포털사이트에 남아있던 영화DB이자, 2000년부터 무려 23년을 이어온 영화 커뮤니티 서비스였다.
국내 독립예술영화 부문〈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은 기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개봉 21일 만에 극장 관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괴물>은 부산국제영화제로 한국 관객을 만난 후, 11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8일 금요일까지 CGV압구정 5개관에서 계속된다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2023’이 지난 30일 개막해 연이은 매진 행렬을 보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스트, 관객이 한데 어우르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레트로-시네라이브’ 공연과 개막작 <신생대의 삶>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21일부터 ‘트리플 픽쳐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그동안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배급사 기획전을 여러 차례 주최했으나 이번 ‘트리플 픽쳐스 명작전’은 코로나 시기에 다양한 독립영화를 배급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기여도와 성과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최초로 장편 영화로만...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소년들>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정지영 감독. 사진=CJ ENM/아우라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