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논스크립티드 편
고봉밥이 끝이 없다.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가 본격화된 후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플랫폼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성행한 OTT 서비스는 이제 '무엇을 만드는지'에...
고봉밥이 끝이 없다.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가 본격화된 후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플랫폼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성행한 OTT 서비스는 이제 '무엇을 만드는지'에...
이제는 영화도, 드라마도 더 이상 개봉 엄수, 본방사수에 목매지 않는다(물론 영화는 개봉 수익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OTT 플랫폼을 통한 스트리밍 감상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오면서 OTT 구독을 단 하나도 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졌을 정도다. 구독형 상품의 시대다.
<파친코>는 시즌 2에 접어들며 인물들의 행동과 판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재미를 확보해 나가는데, 선자(김민하)와 한수(이민호)의 관계에 더해 자꾸 눈길이 가는 관계가 바로 경희(정은채)와 창호(김성규)의 애정 전선이다.
OTT는 더 이상 TV와 극장의 축소판이 아니다.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 요즘 그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주로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드라마), <환승 연애> 시리즈(티빙 예능) 등과 같이 극영화, 드라마, 예능을 위주로...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리플리: 더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지배종〉,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4월 첫째주 OTT 신작 라인업은 스펙터클하다. 끝을 모르고 폭주하는 액션부터 독창적이고 기발한 크리처, 돌연변이 히어로들의 활약, 믿고 보는 작가의 SF 스릴러, 불안하고 위태로운 사기 행각까지. 보는 내내 스릴과 즐거움을 선사할 신작들을 만나본다.
2월의 마무리와 3월의 시작을 알리는 OTT 신작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화란>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의 신작을 비롯해, 임시완이 포문을 열 코미디쇼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이후 23년 만에 만난 베테랑의 시너지, 교실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오는 17일,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공개한다.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하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를 돌봐 온 삼촌 ‘진만’(이동욱)이 사망하며 사건이 벌어진다.
한파와 폭설로 힘든 한주를 보낸 사람들을 위해 OTT에서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마련했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띵작부터, 삼촌과 조카의 살벌한 액션 케미,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하늬의 신작, <이탈리안 잡> 감독과 케빈 하트가 손을 잡은 또 다른 한탕까지,...
넷플릭스 〈스위트홈〉시즌2, 〈경성크리처〉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 〈사운드트랙 #2〉, 〈BTS 모뉴먼: 비욘드 더 스타〉 티빙 〈운수 오진 날〉, 〈이재, 곧 죽습니다〉
2023년의 첫 해가 떠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것만 같은데, 어느덧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만이 남았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수많은 기대작들이 베일을 벗고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났다. 예상하지 못한 흥행과 실패를 뒤로하고 극장도, OTT도 마지막 한 발만을 남겨둔 상황.
CJ ENM 티빙-SK스퀘어 웨이브 합병 추진 12월 초 관련 MOU 체결 예정으로 보도
OTT 춘추전국시대에서 토종 OTT 플랫폼이 결단을 내렸다. CJ ENM 산하 플랫폼 '티빙'과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운영하는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는 각 방송사의 콘텐츠를 비롯, OTT 플랫폼만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