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AN 11호] 작품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현장
7월 4일부터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12일 폐막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은 부천시청 로비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장편 경쟁 섹션 시상식 및 결산으로 진행했다.
7월 4일부터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12일 폐막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은 부천시청 로비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장편 경쟁 섹션 시상식 및 결산으로 진행했다.
TPRG로 소통하는 아이들의 내면 속으로
<호수길>(2009) 등 독특한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정재훈 감독의 신작 <에스퍼의 빛>은 10대 청소년들과 온라인 TRPG 게임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들이 써내려간 캐릭터와 서사를 바탕으로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세타 나츠키의 확장된 세계·문제적 감독 정재훈의 파격적 신작
세타 나츠키의 확장된 세계 위국일기 Worlds Apart | 세타 나츠키 | 아라가키 유이, 하야세 이코이, 카호 | 일본 | 2024 | 139분 | 12세 이상 관람가 | 메리 고 라운드 11일 20:00 CGV소풍9관(GV) 코드 833...
환상영화학교와 괴담 캠퍼스도 아시죠?
BIFAN 괴담 캠퍼스가 배출한 권한슬 감독을 만나다 환상영화학교와 괴담 캠퍼스도 아시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핵심 화두는 바로‘BIFAN+ AI’ 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위기는 곧 기회다’란 상투적인 표현이 가장 빛을 발하게 만든 곳이다. COVID-19가 한창 유행이었던 2020년에 처음 시작한 온라인 상영은 이젠 관객들에게 부천만의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아시아 권역을 맡았던 김영덕 전 프로그래머의 공석은 남은...
한여름의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 시작일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27일 목요일 2시). 보고 싶은 영화를 이미 추려놓고 시간표를 짜 놓은 사람이라면 벌써부터 티켓팅 연습 중이겠지만, 어떤 영화를 볼지 아직 고민 중인 관객들을 위해, 이번 부천에서 기대가 되는...
이모개, 이성환, 장근영, 정재훈, 이용수 등〈서울의 봄〉제작진을 소개한다
<서울의 봄>은 “그날로 가보자!”라는 김성수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장근영 프로덕션디자이너,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이용수 프로듀서의 멋진 합작품이다. 이모개, 이성환 감독은 <감기>(2013), <아수라>(2016)에 이어 <서울의 봄>으로...
한국인 최초, <오징어게임> 이유미 에미상 먼저 거머쥐다...
노랫말로 자기 이야기 하길 좋아하던, 스스로 ‘수다스러웠던 20대를 보냈다’고 말하는 가수 아이유는 스물아홉에 발매한 앨범 ‘에필로그’를 통해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가겠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이 다음’은 <브로커>의 ‘소영’으로 칸의 레드 카펫을 밟는 일이었고, 해를...
<D.P.>...
<싱크홀>이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빌라 건물이 500m 아래 싱크홀에 처박힌다는 끔찍한 상상을 코믹하게 풀어낸 이 작품에서 유독 돋보이는 건, 재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캐릭터들의 앙상블.
<반도>에서 황 중사를 연기한 김민재. <반도>는 좀비 아포칼립스...
<해치지않아>...
<영화로운 나날>...
넷플릭스 <페르소나> 공식 예고편...
투쟁과 파괴가 아닌, 어떤 헤어짐에 관한 소묘...
공간에 대한 기억은 개인적입니다. 친구와 여행을 가도 서로가 느끼는 게 다르듯이,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하면서 사는 건 아니니까요. 장소라는 공통된 주제 하나만으로 여러 감독이 모여 만든 영화는 어떨까요. 서울부터 로마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박해진(좌),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유인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