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창민 감독 앗아간 집단 폭행의 진실…'궁금한 이야기 Y'서 전말 추적

오늘(17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서 사건 당일의 진실 집중 조명 독립영화계 헌신하고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 살린 고인, 발달장애 아들 앞 폭행당한 참극 구속 영장 기각 및 부실 수사 논란 속 카메라 앞에 선 피의자의 엇갈린 주장 방송 예정

SBS '궁금한 이야기 Y' 4월 17일 방영분 이미지
SBS '궁금한 이야기 Y' 4월 17일 방영분 이미지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중증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다 집단 폭행으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고(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발달장애 아들 앞 벌어진 참극 17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장기기증으로 네 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독립영화 연출자 김창민 감독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한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1시경,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과 식사를 위해 찾은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다른 테이블 남성들과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에 휘말렸다. 경찰이 확보한 가게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뒤에서 김 감독의 목을 졸라 쓰러뜨리고, 또 다른 남성이 쓰러진 그를 길바닥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

구속 영장 기각과 부실 수사 논란 참혹한 피해 결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은 경찰의 수사 진행에 강하게 반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1차 수사에서 쌍방 폭행을 이유로 피의자를 단 한 명으로 특정했다가, 이후 보완 수사를 거쳐 피의자를 두 명으로 늘렸다. 하지만 가해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피의자들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일상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고 있다. 유족 측은 사망에 이른 중대한 사건임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현실과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경찰은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카메라 앞에 선 피의자의 엇갈린 주장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피의자 이 씨 측은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의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았다. 이 씨는 폭행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처음 보도된 내용 외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며 자신 역시 바로잡고 싶은 억울한 점이 있다고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그날 식당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으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양측의 엇갈리는 입장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 추적기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