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2년 만에 새로운 탈을 쓰고 돌아왔다

<아가씨> 블루레이 디지팩 버전.

기나긴 기다림이었다. 2016년 6월에 개봉한 <아가씨>의 블루레이가 2018년 7월 26일에 발매됐다. 그동안 기획전이나 VOD로만 볼 수 있던 <아가씨>의 확장판도 수록됐다. 열성팬들이야 이미 이 영화를 수차례 봤겠지만, 좋아하는 영화의 실물 상품을 갖는 건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열성팬이 많은 작품답게 스틸북을 포함한 버전은 벌써 찾아보기 어렵고, 그래도 디지팩 버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필자 역시 확장판을 보고 싶었는데, 상영할 때마다 매진 행렬에 포기했었다. 2년이 지난 지금, 블루레이로 편하게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으니 기뻐해야 하나 화를 내야하나.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영화 팬이라면 이번 여름 휴가지는 당연히 LA LA랜드로!

<라라랜드>의 배경이 되었던 '더 라이트하우스 카페'와 그리피스 천문대

유례없는 찜통더위. 이번 여름 휴가지는 호캉스가 아닌 이상 일단 한국만 아니면 될 듯 싶다. 그래서 기자가 픽한 이번 여름 휴가지는 미국! 바로 할리우드의 중심지 LA-LA 랜드, 바로 LA. 기자가 LA에서 어제자 돌아와 경험했던 그곳의 날씨는 뙤약볕은 강하지만 습기가 없어 땀은 나지 않았다. LA에서 할리우드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진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추천한다. <해리 포터>, <트랜스포머>, <미이라>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잊혀진다. 일몰 즈음부터는 상쾌한 저녁 바람맞으며 <라라랜드>에서 미아(엠마스톤)와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의 낭만적인 꿈과 로맨스가 펼쳐졌던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가 야경을 즐겨보자. 혹은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재즈의 매력을 알려주던 더 라이트하우스 카페에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한 뒤, 바로 근처에 있는 해변의 낭만적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디터 칼럼에서 투 비 컨티뉴!

씨네플레이 조부용 기자


한여름 밤, 물 위에서 영화 보기

입추(立秋)가 무색하게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못 세웠다면 한강에서 독특한 바캉스를 보내는 건 어떨까? 물놀이와 영화의 꿀조합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풀장에서 튜브를 타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네마 퐁당’이 지난 금요일 문을 열었다. 축제는 17일(금)까지 3주간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된다. 명색이 물놀이인 만큼 돗자리, 튜브 등 물놀이에 필요한 건 모두 챙겨가도 좋다. 튜브가 없다면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도 가능. 상영작은 10일(금)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17일(금) <베로니카>다. 참가비는 9,900원이다.

씨네플레이 박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