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가 11월 13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듀오 Ca7riel & Paco Amoroso가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자로 떠올랐다.
Ca7riel & Paco Amoroso는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베스트 얼터너티브 송, 베스트 팝 송, 베스트 숏폼 뮤직 비디오, 베스트 롱폼 뮤직 비디오 등 5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앨범 프로듀서인 라파 아르카우테와 페데리코 빈드버도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
배드 버니는 베스트 어반 퍼포먼스와 베스트 레게톤 퍼포먼스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라틴 음악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올해 최다 후보에 올랐다.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알레한드로 산스의 "Palmeras En El Jardín"이 차지했다. 산스는 수상 소감에서 배드 버니를 향해 농담조로 "베니토, 내가 훔쳤어, 용서해줘"라고 말해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의 신인상은 멕시코 아티스트 팔로마 모피가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음악에 대한 사랑과 처음부터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롤 G와 마르코 안토니오 솔리스는 무대에서 "Coleccionando Heridas"를 듀엣으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우 알레한드로, 말루마, 페페 아길라르 등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시상식은 유니비전, UNIMÁS, ViX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말루마와 로절린 산체스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올해 올해의 인물상은 스페인 가수 라파엘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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