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3' 첫 방송 9.5% 시청률로 성공적 출발

올해 미니시리즈 첫 화 최고 기록, 일본 무대로 확장된 스케일

드라마 〈모범택시3〉 [SBS 제공]
드라마 〈모범택시3〉 [SBS 제공]

속 시원한 악인 처단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가 시즌3으로 돌아와 화제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9.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첫 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으며, 핵심 광고 타깃층인 2049(20~49세) 시청률도 2.4%를 기록하며 탄탄한 출발을 알렸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악인에게 복수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활약을 그린다. 배우 이제훈이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주인공 김도기 역을 연기한다.

시즌3 첫 회는 일본 범죄조직에 납치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를 구하기 위해 일본까지 건너가는 무지개 운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무지개 운수의 안고은(표예진 분)이 신분을 위장하고 불법 모바일 도박 게임에서 빚을 진 뒤 일본으로 출국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김도기 역시 네코머니라는 범죄조직 말단 조직원들과 대립하며 조직 내부로 점차 침투해 들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빠른 전개와 이제훈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장극, 일본으로 확장된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시즌을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1년 방영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6.0%를, 2023년 시즌2는 21.0%를 기록하며 대중적 사랑을 입증했다.

시즌3 역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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