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영원히 혼자 살 것" 독특한 화장실 철칙 공개

MBC '라디오스타' 출연... "1년 중 8개월은 고립, 지금 삶에 만족해" "남자가 서서 볼일 보는 소리 못 참아"... 손님용 화장실 따로 두는 결벽?

MBC 예능 '라디오스타'
MBC 예능 '라디오스타'

가수 던(DAWN)이 전 연인 현아와의 이별과 그녀의 결혼 이후, 완벽하게 '나 혼자 사는 삶'에 정착했다. 그는 방송에서 독특한 화장실 사용 규칙까지 공개하며 비혼(非婚)에 가까운 솔로 예찬론을 펼쳤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새해 복근 많이 받으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현, 광희, 아모띠, 그리고 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1년 중 3분의 2는 혼자... 영원히 이랬으면"

이날 던은 "영원히 나 혼자 살기를 꿈꾼다"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1년 중 3분의 2는 홀로 보낸다"며 "무조건 혼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현재의 삶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던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현아와 공개 열애를 했으나 2022년 결별했다. 이후 2024년 10월 현아가 가수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리자, 남겨두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바 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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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1층 화장실은 '고장'입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던의 독특한 '화장실 철칙'이었다. 그는 "집에 손님이 오는 건 좋지만, 남성 손님들이 서서 소변을 보는 소리가 들리면 극도로 예민해진다"고 털어놨다.

던은 "사실 서서 보면 사방으로 튀지 않나.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며 자신만의 해결책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쓰는 1층 화장실에는 아예 '고장'이라고 써 붙여놨다. 그래서 손님들은 강제로 2층 화장실을 써야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군 복무 마치고 '뉴 던'으로

한편, 던은 지난해(2025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펜타곤 탈퇴와 공개 열애, 결별 등 다사다난했던 20대를 뒤로하고, 30대를 맞아 본업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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