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베가스 다음은 콜로라도"... '폴아웃' 시즌 3, 올여름 촬영 돌입

제작진 "올여름 크랭크인, 2027년 초 공개 목표"... 시즌 2 피날레 직후 초속 행보 로튼 토마토 97% '신선 인증' 받으며 시즌 2 종영... 루시의 멘탈 붕괴와 구울의 희망 포스트 크레딧에 '리버티 프라임 알파' 등장... 더 거대해질 전쟁 예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메가 히트작 '폴아웃(Fallout)'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시즌 2의 충격적인 피날레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제작진이 시즌 3의 여름 촬영 시작을 공식화했다.

4일(한국시간) 더랩(TheWrap) 등 외신에 따르면, 총괄 프로듀서 조나단 놀란은 "팬들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며 올여름 시즌 3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의 긴 공백을 줄이고, 2027년 초 공개를 목표로 하는 속도전이다.

◆ LA 산불 뚫고 만든 시즌 2, 평단 싹쓸이

지난 3일 막을 내린 시즌 2는 로튼 토마토 비평가 지수 97%, 관객 지수 96%를 기록하며 '신선 인증(Certified Fresh)' 마크를 획득, "형보다 나은 아우"임을 증명했다. 특히 쇼러너 제네바 로버트슨-드워렛은 "촬영 기간 중 발생한 LA 산불로 스태프 일부가 집을 잃는 비극이 있었음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시즌을 완성했다"며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 시즌 3 키워드: 콜로라도 & 리버티 프라임

시즌 2 피날레의 포스트 크레딧 씬은 시즌 3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화면에 등장한 '리버티 프라임 알파(Liberty Prime Alpha)' 청사진과 여러 단서들은 다음 무대가 콜로라도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주연 엘라 퍼넬(루시 역)은 "시즌 1이 루시의 세계를 무너뜨렸다면, 시즌 2는 그녀의 자아와 판단력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며 시즌 3에서 더 깊어질 캐릭터의 내면 갈등을 예고했다. 베데스다의 토드 하워드 역시 드라마와 게임의 시너지를 강조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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