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막으로 부활하는 '푸치니'의 마스터피스, '투란도트'. 세계 최정상급 테너 '백석종'과 소프라노 '에바 프원카', 그리고 거장 '로베르토 아바도'가 빚어내는 압도적 미장센이 올여름 무대를 완벽히 장악한다.

푸치니 최후의 걸작 '투란도트'가 올여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2023년 '노르마', 2024년 '오텔로'에 이어 세계 최정상급 제작진과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투란도트'를 통해 프리미엄 오페라의 계보를 잇는다. 특히 과거 CJ 토월극장에서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오페라극장에서 전막으로 진행되는 첫 기획이라는 점에서 오페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 100주년, 세계가 주목하는 테너 백석종의 한국 데뷔
작품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테너 백석종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극장을 섭렵한 그는 이번 칼라프 역으로 한국 오페라 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해외 평단으로부터 "환상적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라는 극찬을 받은 그의 압도적인 기량을 직접 확인할 기회다.
투란도트 역에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등 유럽 명문 극장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에바 프원카가 나선다. 또한, 롤 데뷔를 앞둔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김영우 페어가 합류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류 역의 황수미와 신은혜, 티무르 역의 심인성과 박영두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거장 로베르토 아바도의 지휘와 감각적인 연출
정통 푸치니 사운드의 구현은 오페라 지휘의 거장 로베르토 아바도가 맡는다. 2026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취임 후 첫 오페라 지휘에 나서는 그는 예리하고 품격 있는 지휘로 푸치니의 섬세한 선율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연출가 정선영은 세련된 미장센을 통해 푸치니가 남긴 마지막 수수께끼를 현대적 서사로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투란도트'의 티켓은 오는 4월 28일 선예매, 29일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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