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Week Upcoming Movies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스튜디오: Sony
제작사 : EMI Films
상영관 수 : 700+
장르 / 등급 : SF, 드라마 / PG
출연 : 리차드 드레이퓨즈,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자, 이번주엔 두편의 작품이 와이드 공개되는데요, 두편 모두 신작은 아닙니다. 한 편은 40주년 기념 재개봉작이며 또 한 편은 오리지널 신작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7년작 <미지와의 조우>가 개봉 40주년 기념으로 700개 정도의 극장에서 재개봉에 들어갑니다.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세번째 연출작인데요, <슈거랜드 특급>으로 심상치 않은 데뷔를 했던 스필버그 감독. 두번째 작품으로 전세계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었죠. 바로 그 유명한 <죠스>였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공개된 작품이 바로 이 <미지와의 조우>입니다. 스필버그의 대표작인 <E.T.> 이전에 이미 외계생명체와의 조우를 다룬 작품이 있었던 셈입니다. 이 작품은 북미에서만 무려 1억 3천 2백만불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스티븐 스필버그의 절친인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도 올해가 개봉 40주년이라는 사실입니다.    

미지와의 조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리차드 드레이퓨즈

개봉 1977 미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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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피버
Tulip Fever
스튜디오: Weinstein Company
제작사 : Worldview Entertainment, Ruby Films
상영관 수 : 600+
장르 / 등급 : 드라마 / R
출연 : 알리시아 비칸데르, 데인 드한
감독 : 저스틴 채드윅

두번째론 데보라 모가치의 원작을 영화화한 와인스타인 컴퍼니의 <튤립 피버>입니다. 17세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퍼 왈츠),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신부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의 이야기를 그리고있는 R등급 드라마입니다. 감독은 9년 전이죠? 스칼렛 요한슨의 시대극 <천일의 스캔들>, 그리고 4년 전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를 다뤘던 <만델라: 자유를 위한 머나먼 여정> 등을 연출했던 저스틴 채드윅이 맡았습니다. 지난달 개봉해서 제대로 망했던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데인 드한, 그리고 <대니쉬걸>, <엑스 마키나>, 내년에 새롭게 리부트될 <툼레이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을 맡았으며 여러분들 좋아하시는 크리스토퍼 왈츠도 등장합니다. 다음주 어느 정도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튤립 피버

감독 저스틴 채드윅

출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데인 드한, 크리스토프 왈츠

개봉 2017 영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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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Boxoffice Chart

2007

1위 <슈퍼배드>
2위 <본 얼티메이텀>
3위 <러시 아워 3>

10년 전인 2007년 34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소니의 코믹물 <슈퍼배드>가 차지했습니다. 지난주보다 45% 주말 성적이 빠졌으며 누적 북미 성적은 6천 8백만불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북미 최종스코어는 1억 2천만불이었습니다. 2위는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오히려 상승한 맷 데이먼의 <본 얼티메이텀>이 차지했습니다. 38% 주말 성적이 빠졌으며 개봉 4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성적은 1억 8천 5백만불입니다. 3위는 지난주 2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뉴라인의 <러쉬아워 3>가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성적은 1억 8백만불입니다. 4위는 유니버설의 신작 <미스터빈의 홀리데이>가 988만불의 성적으로 4위로 첫 등장했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미스터빈, 로완 앳킨슨의 인기가 꽤 높았었죠? 영국 출신의 배우였으며 북미보다는 유럽 쪽에서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이 영화도 북미에선 3천 3백만불의 최종스코어를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만 2억불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었습니다. 5위는 이연걸과, 요즘 네티즌들 표현대로 "머리카락 빼고 모든 걸 가진 남자"인 제이슨 스타뎀이 공동주연을 맡았던 액션 기대작 <워>가 982만불의 성적으로 5위로 데뷔했습니다. <트랜스포머 3>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두달 전인가요? 제이슨 스타뎀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하더군요. 10년 전 차트를 살펴보면 왠지 요즘 차트보다도 활기차 보이죠? 최근 8월은 여름 시즌이 아니라 과거 썰렁했던 9월이 한달 당겨진 느낌입니다.    

1997

1위 <지. 아이. 제인>
2위 <머니 토크>
3위 <에어포스 원>

20년 전인 1997년 34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한때는 청순미의 대명사였던 여배우 데미 무어의 삭발 투혼에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었던 영화죠. <지.아이.제인>이 1천 1백만불의 성적으로 1위로 등장했습니다. 물론 이 영화 이전에 <스트립티즈>, <폭로> 등을 통해 이미 도발했던 데미 무어지만 확실히 이 영화의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이 영화 이후로 금슬 좋았던 브루스 윌리스와의 관계도 청산되었고, 그후 2005년 43살 때 16살 차이가 났었던, 당시 27살의 애쉬튼 커처와 결혼해서 또 한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죠. 그 결혼생활은 2013년에 막을 내렸고, 애쉬튼 커처는 요즘 가장 잘나가는 여배우 중 한명인 밀라 쿠니스와 결혼했습니다. 여하튼 <사랑과 영혼>에서의 데미 무어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2위는 브렛 레이트너 감독의 데뷔작이죠? 찰리 쉰과 크리스 터커가 출연했던 <머니 토크>가 1천만불의 성적으로 2위로 데뷔했습니다. 3위는 지난주 2위였던 해리슨 포드의 <에어포스 원>이 오랫동안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봉 5주차를 맞아서 북미 1억 4천 3백만불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4위 역시 신작인데요,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미믹>이 781만불의 성적으로 4위로 데뷔했습니다. 할리우드 감독들 중 평단의 지지와는 달리 흥행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감독 중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5위는 지난주 3위에서 두계단 하락한 멜 깁슨, 줄리아 로버츠의 <컨스피러시>가 북미 누적 5천 3백만불을 기록중입니다.99

1987

1위 <잠복근무>
2위 <Born In East L.A.>
3위 <연애학개론>

30년 전인 1987년 34주차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지난주에 이어서 디즈니의 <잠복근무>가 2주째 1위를 지켰습니다. 북미 누적 스코어는 2천 4백만불입니다. 2위는 코믹배우 치치 마린이 감독과 주연을 겸했던 영화 <Born In East L.A.>가 435만불의 성적으로 2위로 데뷔했습니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디즈니의 <연애학개론>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누적 북미 스코어는 1천 2백만불. 4위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댄스영화의 명작 중 한 편이죠. <더티댄싱>이 등장했습니다. 390만불의 성적으로 4위로 데뷔했는데요, 영화도 영화지만 사운드트랙도 당시 엄청나게 성공했었습니다. 당시 여고생들 틈에 섞여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5위는 지난주 4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케빈 코스트너의 <노 웨이 아웃>이 북미 누적 1천만불을 기록중입니다.  


권오형/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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