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구교환, 〈탈주〉 이어 〈시그널2〉에서도 쫓고 쫓길까

이제훈은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2〉에 대해 '미친 각본'이라 평했다

〈탈주〉 이제훈, 구교환
〈탈주〉 이제훈, 구교환

 

2016년 방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은 오랜 시간 팬들 사이에서 시즌2 제작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무전기를 통해 과거로부터 걸려 온 신호를 좇아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 이제훈, 조진웅, 김혜수 주연으로 이전 tvN 드라마 <미생>을 넘어서는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소문만 무성하던 중, 올해 3월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 자료실에서 진행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공식화됐다.

〈시그널〉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시그널〉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최근에는 배우 이제훈이 개봉 영화 <탈주> 인터뷰 중, 여러 차례 <시그널2>를 언급하기도 했다. “대본 초반부만 나온 상황인데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쓰실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대본이 미쳤다”고 밝히며 기대감이 증폭됐다. 더불어 <올빼미>(2022)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각광받은 안태진 감독이 연출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가장 최근에는 모 언론사를 통해 단독기사로 이제훈과 <탈주>를 함께 한 배우 구교환이 <시그널2>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구교환은 이제훈 외에도 역시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2021)에 출연한 바 있기에,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그널2>에 등장하게 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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