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카메오 크리스 에반스 단 이틀만에 촬영 마쳐... "난 아마추어 아니야"

할리우드 작가 파업으로 인한 촉박한 일정 소화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데드풀 앤 울버린>의 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에 대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크리스 에반스는 이틀밖에 촬영하지 않았다"며 할리우드 작가 파업으로 인해 촉박했던 일정을 전했다. 그는 "촬영을 할 수 있는 일광시간이 단 7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었다"며  "모두가 세트에 머물러야 했다. 아무도 트레일러로 돌아가서는 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리아언 레이놀즈는 크리스 에반스에게 큐카드를 제공하려 했다고 회상했다. "크리스 에반스의 대사가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것을 안다. 그에게 큐카드가 필요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크리스 에반스는 '난 빌어먹을 아마추어가 아니야'라고 답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는 완벽하게 해냈다"며 극찬했다.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촉박한 일정에 능숙하게 촬영을 이끈 숀 레비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 건 살면서 이렇게 군대의 장군처럼 상황을 통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네덜란드의 인상파 화가 같은 감독은 처음이다."라며 숀 레비 감독의 다재다능한 연출력을 강조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이후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전 세계 매출액 8억 2400만 달러(약 1조 1200억원)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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