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과 최현욱이 첫사랑의 기억을 재해석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3.5%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에서 해당 수치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어린 시절 온라인 게임으로 연결된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이 어긋난 첫 만남 이후 16년 만에 재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백수정은 과거 고등학생 때 중학생인 반주연의 실물에 실망감을 느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구린 데가 없다"고 혹독한 평가를 내렸던 바 있다.
현재는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재벌 3세인 반주연이 백수정이 일하는 회사의 본부장으로 등장하지만, 서로를 아직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빠른 전개와 유쾌한 연출로 첫 회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중2병 캐릭터로 묘사된 어린 시절 반주연의 모습은 다소 유치하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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