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클릭한 여성 독자분들, 수염 있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자들은 한 번쯤 멋지게 수염을 길러보는 게 로망이라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 배우들을 보기 전까지는요!

오늘은 수염을 기르느냐 마느냐 취향 전쟁을 무마시킬 수염이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모아봤습니다.

차승원

인중이 너무 허전해 사인펜으로 수염을 그려주고 싶네요. '남자 콧수염의 정석=차승원' 아니겠어요? 그에게 수염은 더욱 중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수염 하나로 눈빛까지 달라 보이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

김남길

김남길이 주목받았던 캐릭터들을 돌아보면 유독 수염을 기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수염이 없을 때는 유약해 보이지만 수염을 기르는 순간 퇴폐미 넘치는 나쁜 남자로 변신합니다.

이것이 바로 착(한)+(나)쁜 남자?

하정우

아니... 이런 꽃미남이 어디서..!! 그렇지만 수염이 없으니까 하정우를 하정우라 부르지 못하겠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수염이 없으니까 왠지 불안한 느낌적 느낌!)

면도기 광고라지만 밀어버린 수염이 아깝습니다. ㅠㅠ

류승룡

류승룡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 수염이 없는 류승룡을 상상하는 사람은 드물 텐데요. 늘 더티 섹시 매력을 뽐내는 그에게 수염이 없다면...? 혹자는 없는 게 낫다고 하지만 어색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고. (ㅋㅋㅋ)

깔끔한 류승룡은 호불호를 떠나 왠지 어색합니다.

김윤석

솔직히 한 번에 이 사람 못 알아봤다 하는 분 있으면 손!(에디터 손!) 수염 하나 없을 뿐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김윤석과는 사뭇 다른 느낌!

김강우

수염을 밀었다고 잘생긴 외모가 어디 가겠냐만은! 수염이 없으니까 2% 부족한 느낌은 뭘까요?

짙은 눈썹과 수염의 균형이 맞아야 비로소 김강우 같은 이 느낌.

찰리 채플린

사진 속 얼굴만 보고, 찰리 채플린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보기 힘들 것 같은 찰리 채플린의 수염 없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전혀 다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라이언 고슬링

눈코입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그런지 수염 없는 그의 하관은 왠지 여백의 미마저 느껴집니다. 수염 없는 라이언 고슬링은 훨씬 더 소년 같네요.

이런 수염 어울리기 정말 쉽지 않은데 말이죠.

오다기리 죠

우리의 패션 요정 오다기리 죠한테 이런 단정함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다기리 죠라면 무릇 몇일 잠 못잔 것 같은 다크서클+수염+장발+보헤미안 스타일 아니겠어요?

수염 없는 모습 찾기가 힘들 정도로 수염을 사랑하는 배우입니다.

휴 잭맨

'맨중맨'답게 수염도 잘 어울리는 휴 잭맨입니다. 수염 없는 얼굴도 매력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울버린'이니까 수염이 있어야죠. (응?) 

물론 수염 있으나 없으나 미중년이지만요.

제이크 질렌할

제이크 질렌할은 할리우드 대표 수염 왕입니다. 거의 복붙 수준으로 덥수룩한 수염 때문에 조금 깎으면 더 좋지 않을까 바라는 팬들도 있습니다.

요 정도만 길러도 멋진 것을!

조니 뎁

조니 뎁은 리즈 시절 외에는 수염 없는 사진 찾기가 힘든데요. 리즈 시절로 불리던 때에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였습니다. (수염이 잘 어울리는 배우 특집인데 이 사진 보니까 마음이 흔들리네요.ㅋㅋㅋ)

하지만 지금의 조니 뎁을 떠올릴 때 수염 없는 모습을 상상하기 힘듭니다.

역시 뭐든지 있다 없으면 허전한 법인가 봅니다. 분명 다들 수염이 없어도 괜찮은데 자꾸 인중 밑에 수염을 그려주고 싶은 이 느낌! (ㅋㅋㅋ)

이 외에도 현빈, 소지섭, 정우성, 장혁, 조승우 등이 수염이 잘 어울리는 남자로 꼽혔는데요. 에디터 눈에는 그냥 수염 없는 게 더 멋있었던 관계로...

여기에 없지만 수염이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재밌으셨나요? 아래 배너를 눌러
네이버 영화를 설정하면 영화 이야기,
시사회 이벤트 등이 가득한
손바닥 영화 매거진을 구독하게 됩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조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