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챈들러’ 매튜 페리의 사인 밝혀져

부검으로 밝혀진 매튜 페리의 사인 “케타민 영향”

드라마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출연한 매튜 페리
드라마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출연한 매튜 페리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매튜 페리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졌다.

​매튜 페리는 드라마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연하는 도중 스키 사고로 진통제에 중독되는 등 다사다난했으나 주변인들의 도움과 본인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 최근까지도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자서전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10월 28일(현지 기준), 자택의 자쿠지(욕조)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 그의 집에서 상주하는 직원이 심부름을 갔다 온 후 자쿠지에 쓰러진 매튜 페리를 발견했는데,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뿐만 아니라 <프렌즈>를 사랑한 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의 사인은 익사였으나 그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사망한지 한 달이 조금 넘은 12월, 부검보고서로 그 원인이 밝혀졌다. 부검의는 케타민의 영향으로 심혈관 과잉과 호흡 저하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물론 직접적인 원인은 발견 당시 모습에서 보아 익사인 것으로 보이나, 의식을 잃고 그런 상황에 이르른 것은 케타민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켄타민은 일반적으로 마약의 일종이라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효력이 강한 마취제나 환각제로 우울증, 불안 증세 완화를 위해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약물이기도 하다. 매튜 페리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왔는데, 사망 일주일 전에도 해당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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