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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

올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박광수 이사장 후보가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위촉됐다.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한 그는 부산프로모션플랜(현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아시아필름마켓(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발족시켜 한국과 아시아영화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산영상위원회 초대 운영위원장, 한국예술종합대학 영상원 영화학과 교수를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칠수와 만수>(1988)를 시작으로 <그들도 우리처럼>(1990),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등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 내며, 한국영화의 뉴웨이브를 이끌었다.

박광수 신임 이사장은 “현재 영화계 상황이 어렵다. 이 상황에서 영화제가 잘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빠른 시간 내 영화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영화제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말씀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광수 이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11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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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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