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샤론 스톤, ‘동료 배우와 성관계 강요 받았다’ 폭로

상대 배우 빌리 볼드원 발끈하며 ‘너, 나 좋아하냐’

배우 샤론스톤(사진=IMDb)
배우 샤론스톤(사진=IMDb)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과거 영화 <슬리버>(1993) 촬영 당시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1930~2019)로부터 상대 남자 배우 빌리 볼드윈과 실제 성관계를 가지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서로 팟캐스트에 출연한 샤론 스톤이 로버트 에반스가 자신을 사무실로 불러 "나는 에바 가드너와 잤다. 너는 빌리 볼드윈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

샤론 스톤에 따르면 로버트 에반스는 ‘빌리 볼드윈의 연기가 개선되고, 두 사람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스크린에서 더 잘 드러나 영화를 살리게 될 것’이라며 동침을 강요했다. 샤론 스톤은 이러한 요구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은 샤론 스톤이 2021년에 발간한 회고록에서도 나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로버트 에반스는 <러브 스토리>(1970), <대부>(1972) 등 유명 작품의 프로듀서로 할리우드에서 큰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배우 샤론스톤(사진=IMDb)
배우 샤론스톤(사진=IMDb)

한편, 이에 대해 빌리 볼드윈은 발끈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빌리 볼드윈은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샤론 스톤이 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 이야기를 계속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녀가 나를 여전히 좋아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스톤의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조용히 지내왔다’고 언급했다.

<원초적 본능>(1992)으로 스타덤에 오른 샤론 스톤은 1993년 영화 <슬리버>에 출연했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약 1억 1600만 달러(약 1523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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