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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의 재림… 케빈 코스트너, 최신작 실패에 재정 위기

제작비 사비 투입에 이혼 소송 비용까지 쌓여

〈옐로우 스톤〉중 존 더튼 역의 케빈 코스트너
〈옐로우 스톤〉중 존 더튼 역의 케빈 코스트너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최근 영화의 실패와 이혼으로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케빈 코스트너는 최근 자신이 연출, 제작, 주연을 맡은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헤이스 엘리슨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빈 코스트너는 이 서부극을 총 3편의 영화로 구상했고, 자신의 자산 3800만 달러를 제작비로 쓰는 등 사비까지 들이며 영화를 완성했다.

 

그러나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는 자국에서 개봉 후 한 달 동안 2858만 달러 수익을 올려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 현재 미개봉 국가가 많으나 현지에서의 실패로 사실상 개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본래 8월을 목표로 삼은 2편의 개봉 또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케빈 코스트너는 두 번째 부인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 이혼 소송으로 거액을 썼으며, 자녀 양육비 지급으로도 지속적인 지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한 관계자는 그가 산타바바라의 농장까지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케빈 코스트너가 처한 재정적 위기를 시사했다. 특히 과거 1995년 <워터월드>로 실패를 겪고 재기한 그가 주변인들의 조언을 듣지 않고 작품 제작을 강행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내부자의 증언은 사태의 심각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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