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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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조슈 브롤린,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폴 러드, 마크 러팔로, 안소니 마키, 톰 히들스턴, 기네스 팰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카렌 길런, 채드윅 보스만,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개봉 2018 미국
며칠 남지 않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 개봉 날짜 말이다. 전 세계 영화팬들은 물론이고 특히 한국팬들의 기대치는 극에 달해 있다. 20만원짜리 ‘용아맥’(CGV용산아이파크몰) 암표가 등장할 정도니 말 다했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100%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하니 아이맥스 관람이 좋긴 하겠다.
<인피니티 워>의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짤’을 공유하고자 한다. ‘어벤져스 90년대 버전 가상 캐스팅’이다. 언뜻 봐도 그럴듯해 보인다. 주요 어벤져스 캐릭터에 대해서 살짝 말을 덧붙여봤다. 재미삼아 봐주시길.
1990년대 버전 어벤져스 가상 캐스팅
(맨 위 왼쪽부터) 캡틴 아메리카/브래드 피트, 원터 솔져/존 스타모스, 팔콘/에디 머피, 스칼렛 위치/알리시아 실버스톤, 호크아이/크리스찬 슬레이터, 앤트맨/브로데릭
아이언맨/톰 크루즈, 스파이더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블랙 위도우/밀라 요보비치, 블랙팬서/덴젤 워싱턴, 비전/에단 호크, 워 머신/쿠바 구딩 쥬니어
토르/돌프 룬드그렌, 헐크/데이빗 듀코브니, 닥터 스트레인지/키아누 리브스, 닉 퓨리/키스 데이빗, 로키/게리 올드만, 타노스/론 펄먼
스타로드/브렌든 프레이저, 가모라/할리 베리, 네뷸라/데미 무어, 로켓 라쿤/조 페시, 드랙스/아놀드 슈워제네거, 맨티스/위노라 라이더
캡틴 아메리카 - 브래드 피트
1994년 개봉한 (오역 제목으로 유명한) <가을의 전설>의 브래드 피트는 그야말로 조각상 미남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당시 브래드 피트에 비교 대상도 되지 못하지 않을까. 1995년작 <세븐>의 브래드 피트는 또 어떤가. 마블의 역사가 1990년대 중반에 시작됐다면 브래드 피트가 캡틴 아메리카 자리에 차지하고도 남았다.
-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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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개봉 1995 미국
아이언맨 - 톰 크루즈
톰 크루즈는 실제로 아이언맨이 될 뻔했다. 신생 영화사였던 마블 스튜디오가 돈을 많이 쓰지 않아서 캐스팅되지 못했다. 대신 당시 약물 중독에서 재기를 노리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50만 달러(4월19일 환율 기준, 약 5억 3000만원)라는 적은 금액으로 아이언맨이 됐다. 이 계약은 마블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모두에게 신의 한 수였다. 참고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출연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는 4000만 달러(약 420억원)라고 알려져 있다. 톰 크루즈에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약간 후회할지도.
- 어 퓨 굿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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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개봉 1992 미국
토르 - 돌프 룬드그렌
북유럽 신화 속 토르 역에는 역시 북유럽 출신이 딱이다. 스웨덴 액션 스타였던 돌프 룬드그렌 버전 토르도 썩 어울릴 듯하다. 긴 금발머리를 휘날리는 돌프 룬드그렌이 크리스 헴스워스의 근육에는 절대 밀리지 않지만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 유니버셜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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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장 끌로드 반담, 돌프 룬드그렌
개봉 1992 미국
스타로드 - 브렌든 프레이저
<조지 오브 정글>(1997), <미이라>(1999)의 브렌든 프레이저를 기억한다면 스타로드/피터 퀼 역과 이 배우의 얼굴을 확인하며 고개를 끄덕거렸을 것이다. 이집트에서 모험을 하던 브렌든 프레이저와 우주를 돌아다니던 스타로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스파이더맨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996년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꽃미남’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이었지만 정말 꽃 같았다. 극장 스크린을 가득 채운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관객들의 탄성이 절로 흘러나왔다. 1974년생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당시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으니 고등학생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연기를 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단, 피터 파커의 짠내 나는 찌찔함은 덜 했을 듯하다. 왜냐고? 너무 고급스럽게 생겨서.
-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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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개봉 1996 미국
블랙팬서 - 덴젤 워싱턴
무릎을 딱 쳤다. 이분밖에 없다. 1990년대 흑인 남자 배우의 독보적인 존재. 덴젤 워싱턴의 블랙팬서에그 누가 토를 달 것인가. 심지어 그는 <블랙팬서>을 보면서 연상되는 인물인 흑인인권운동가 말콤 X를 연기하기도 했다.
- 말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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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파이크 리
출연 덴젤 워싱턴
개봉 1992 미국
헐크 - 데이빗 듀코브니
KBS에서 방영한 <엑스파일>을 보던 아재들은 데이빗 듀코브니의 매력을 잘 알 거로 믿는다. 비록 <엑스파일>에서 데이빗 듀코브니가 연기한 멀더 요원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육감에 의지하긴 하지만 지적인 이미지가 있으니 헐크/브루스 배너 박사 역에도 썩 어울릴 법하다. 그러고 보면 데이빗 듀코브니는 마크 러팔로와는 전혀 다른 인상이지만 최초의 마블 헐크 역을 맡았던 에드워드 노튼과는 좀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 X 파일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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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미치 필레기
방송 1993, 미국 FOX
닥터 스트레인지 - 키아누 리브스
거대한 파도를 타는 서퍼(<폭풍 속으로>)였다가 달리는 버스에 메달리고(<스피드>), 두뇌에 테이터를 이식한 사람을 배달하고, 결국에는 가상세계에 빠졌던(<매트릭스>) 키아누 리브스라면 시간을 되돌리는 닥터 스트레인지 망토와도 썩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래도 키아누 리브스하면 개인적으로는 <콘스탄틴>과 최근의 <존 윅> 시리즈가 최고다.
-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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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얀 드봉
출연 키아누 리브스, 데니스 호퍼, 산드라 블록
개봉 1994 미국
블랙 위도우 - 밀라 요보비치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에 출연한 게 2002년이다. 만약 1990년대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면 <레지던트 이블>의 앨리스를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를 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밀라 요보비치는 앨리스 이전에 <제5원소>, <잔 다르크> 등 뤽 베송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위도우는 안젤리나 졸리가 더 적합해 보이기도 한다.
- 잔 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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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뤽 베송
출연 밀라 요보비치, 존 말코비치, 페이 더너웨이, 더스틴 호프만
개봉 1999 프랑스
타노스 - 론 펄먼
앗, 이분 타노스 분장한 거 아닌가. 얼핏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와 너무 비슷하다. 물론 론 펄먼이 출연한 <헬보이>의 팬들은 다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 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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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론 펄먼, 존 허트, 셀마 블레어, 루퍼트 에반스, 카렐 로든, 제프리 탬버
개봉 2004 미국
드랙스 -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드랙스는 불가능한 캐스팅이라고 말해본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터미네이터가 아닌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말이 되나. 그는 우리의 영원한 T-800이다.
- 터미네이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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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개봉 1991 미국, 프랑스
로키 - 게리 올드만
깐족의 끝 로키. 게리 올드만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레옹>(1995), <제5원소> 등에서 개성 있고 매력적인 악역을 소화할 정도니까.
- 제5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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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뤽 베송
출연 브루스 윌리스, 밀라 요보비치, 게리 올드만, 이안 홈
개봉 1997 프랑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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