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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래 서바이벌 '더 러닝 맨', 프로덕션 포인트 공개

카세트 퓨쳐리즘부터 드론을 이용한 액션 장면까지

〈더 러닝 맨〉
〈더 러닝 맨〉

미래 사회를 그린 〈더 러닝 맨〉이 차별화된 서바이벌을 완성하는 프로덕션 포인트를 공개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로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했다. 스티븐 킹 원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빼앗는 미래 사회를 보여준다.

첫 번째 프로덕션 포인트는 〈더 러닝 맨​〉​의 배경이 되는 양극화된 미래 세계다. 빈부격차가 심화된, 낯설면서도 익숙한 세계는 '카세트 퓨처리즘'이라 불리는 아날로그 기술을 기반한 미래 디자인 미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영화 속에는 오늘날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 기술만 등장한다. 하지만 어떤 것은 눈에 띄게 발전한 반면, 다른 것들은 오히려 퇴보했다. 발전과 쇠퇴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한 만큼, 영화 곳곳에 녹아 있는 레트로 요소는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70곳에 달하는 로케이션과 영국, 불가리아의 세트장을 오가며 설계된 〈더 러닝 맨〉의 황폐한 슬럼사이드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특징인 브루탈리즘 양식을 기반으로 완성된 한편, 세련된 업타운은 런던 건축 요소의 조합으로 완성되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덕션 포인트는 이야기에 밀도를 더하는 음악이다.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음악상,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에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로 에미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이 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음악을 완성했다. 마지막 프로덕션 포인트는 흥분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추격 액션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승률 제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뛰어든 벤이 펼치는 짜릿한 반격은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할 것이다. 특히 최초의 할리우드 진출을 이뤄낸 정정훈 촬영감독이 다양한 시점과 창의적인 촬영 기법으로 액션 장면을 담아내 시각적 쾌감을 배가한다. 이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로버'라 불리는 드론 카메라가 등장해 관객이 여러 각도에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야말로 정정훈 촬영감독의 장기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더 러닝 맨〉은 12월 3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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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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