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범죄 이력 드러나며, 배우 조진웅 결국 은퇴 발표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5일 한 매체를 통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혐의로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본격화됐다.

영화 〈데드맨〉
영화 〈데드맨〉

배우 조진웅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최근 과거 범죄 이력이 드러나 논란이 커진 배우 조진웅이 직접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 6일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고 마무리했다.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5일 한 매체를 통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혐의로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본격화됐다. 여기에 성인이 된 이후 극단 활동 시절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는 주장,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됐다. 곧이어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쉬이 잦아들지 않았고,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 시즌2 등 향후 작품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하루 만에 배우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나온 것이다.

 


다음은 배우 조진웅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조진웅입니다.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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