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백예린·윤석철, 올해 첫 가을 '서재페 앳 더 씨어터'…21일 재즈로 뭉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신규 공연 시리즈, 대표곡 재즈 편곡 무대 예고

백예린·윤석철 합동 공연 포스터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예린·윤석철 합동 공연 포스터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봄의 열기를 가을까지, 세종문화회관서 만나는 재즈의 향연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백예린'과 한국 재즈 씬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이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 커브'는 다음 달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재페 앳 더 씨어터' 무대에서 두 아티스트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서재페 앳 더 씨어터'는 매년 봄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던 '서울재즈페스티벌'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을 시즌 및 실내 극장으로 확장한 첫 번째 공연 시리즈다. 야외 페스티벌의 활기찬 에너지를 대극장의 수준 높은 음향 시설과 접목하여 관객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두 사람의 음악적 인연은 깊다. 지난 2017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던 이들은, 이후에도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서 '백예린'과 '윤석철'은 자신들의 대표곡을 감각적인 재즈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을에 걸맞은 서정적이고 세련된 무대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

영화인

[추아영의 오르골] 자연의 순환을 그린 '룩백'과 반도 유타의 음악
NEWS
2026. 10. 8.

[추아영의 오르골] 자연의 순환을 그린 '룩백'과 반도 유타의 음악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룩백〉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익숙한 청춘 성장 서사의 선로에서 비켜난다. 영화는 두 소녀가 만화가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는 대신, 창작이 한 사람의 내면에서 끝나지 않고 타인과 세계를 통과하며 계속 변형되는 과정을 그린다.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암살자(들)' 개막작 상영 확정
NEWS
2026. 10. 8.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암살자(들)' 개막작 상영 확정

창작적 비전 존중한 SGIFF, 역사 왜곡 논란 속 정면 돌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 '을 제37회 영화제 개막작으로 예정대로 상영한다. 국내 정치권의 상영 철회 촉구와 주연 배우를 향한 신변 위협 등 거센 파장 속에서도 영화제 측은 예술적 독립성을 강조하며 상영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SGIFF는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암살자 '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나, 제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해 변함없이 개막작으로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작품이 "예술적 성취와 동시대 아시아 영화에 대한 기여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