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5월 개최... 허비 행콕·저넬 모네이 등 라인업 발표

저넬 모네이 첫 내한…세븐틴 도겸·승관, 실리카겔 등 국내 최고 라인업 총출동

서울재즈페스티벌 37팀 라인업 공개 [프라이빗커브 제공]
서울재즈페스티벌 37팀 라인업 공개 [프라이빗커브 제공]

그래미 어워즈 14관왕의 재즈 거장 허비 행콕이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24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5월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허비 행콕, 저넬 모네이, FKJ(프렌치 키위 주스) 등 총 37팀이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1962년 데뷔해 60년이 넘는 커리어를 쌓아온 허비 행콕은 1960년대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인물이다. 솔로 전향 이후에는 재즈에 펑크, 록, 전자음악을 도입하는 과감한 실험으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누적 그래미 수상 횟수는 14회에 달한다.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저넬 모네이는 이번 페스티벌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약 20년간 소울·펑크·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 공상과학(SF)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결합한 음악 세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전자음악과 재즈, R&B를 결합한 '뉴 프렌치 하우스' 장르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FKJ는 2년 만에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영국 재즈를 대표하는 키보디스트 조 아몬존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엘라 마이, 몽골 출신 재즈 싱어송라이터 엔지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도겸·승관 유닛, 밴드 씨엔블루와 실리카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한로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재즈 음악가 윤석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발표된 출연진으로는 그래미 7관왕 존 바티스트, 뉴질랜드 밴드 레저, 싱어송라이터 제네비브 등이 있다. 다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영국 재즈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출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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