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 오브 비스트〉 에서 군견 ‘오딘’은 ‘제임스’와 가장 가까운 전우이자 극의 중심을 이끄는 또 하나의 주연이다. 제작진은 영화 전반에 걸쳐 수많은 액션과 임무를 소화해야 하는 ‘오딘’을 위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대대적인 캐스팅을 진행했고, 동물 코디네이터 앤드류 심슨이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네 마리의 개를 선발했다. 메인 주인공으로 활약한 개는 45kg이 넘는 위풍당당한 저먼 셰퍼드 우버다. 경찰견을 거쳐 수색·구조견으로 활동했던 우버는 헬리콥터와 배, 트럭 등 다양한 환경을 이미 경험한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 안정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춰 ‘오딘’ 역의 중심을 맡았다. 우버의 아들 지카와 라이커, 혼도 역시 야외 액션과 스턴트 등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며 하나의 ‘오딘’을 완성했다. 한 마리의 개가 모든 장면을 맡는 대신 각자의 특기를 극대화해 영화 속 ‘오딘’의 다채로운 면모를 구현한 것.

브래드 피트 역시 훈련사 못지않은 열정으로 네 발의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비하인드를 더했다. ‘제임스’와 ‘오딘’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촬영 3주 전 뉴질랜드에 도착한 브래드 피트는 개들과 매일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쌓았다. 촬영이 시작된 뒤에는 카메라 밖에서 직접 개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등 단순한 연기 파트너를 넘어 신뢰를 쌓았고, 그 과정이 스크린 속 ‘제임스’와 ‘오딘’의 관계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함께 공개된 ‘동료 배우 트레이닝’ 피처렛은 브래드 피트와 우버가 촬영 현장에서 쌓아온 특별한 순간들을 담았다. 동물 코디네이터 앤드류 심슨은 “브래드는 빠르게 우버와 가까워졌습니다”, “둘의 호흡은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라며 촬영 전부터 이어진 두 배우의 각별한 교감에 감탄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우버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이것 보세요, 바로 사랑이 넘치잖아요”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의 남다른 열정과 네 마리의 동료 배우들의 활약으로 완성된 군견 ‘오딘’의 지워지지 않는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는 오는 10월 28일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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