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M 어워드 시상식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14/5489f10b-1427-41cb-a9cf-84e651122a5d.jpg)
아시아 영화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 성공적인 첫발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핵심 영화산업 플랫폼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ACFM 폐막 리셉션에서는 올해 최초로 신설된 'ACFM 어워드' 시상식이 거행되며 아시아 영상 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ACFM 어워드'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우수 프로젝트를 통합적으로 평가하고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인도네시아 영화 '금붕어'(아딧야 아흐메드 감독)가 큐시네마특별상을 포함해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남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금붕어'는 아버지를 피해 달아난 소년의 굴곡진 서사를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일 개막해 나흘간 진행된 올해 'ACFM'에서는 프로젝트 개발 및 제작 지원, 원천 지식재산(IP) 거래, 그리고 최첨단 신기술 실증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산업 교류가 이루어졌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아시아 영화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한편,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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