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간된 도서 <82년생 김지영>은 각종 지지와 논란의 대상이 되며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를 가장 뜨겁게 달군 베스트셀러가 됐다. 2019년 10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다. 개봉 3주 차에도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를 이야기하는 사람, 그중에도 연예계 종사자들의 발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어떤 영화의 감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옆자리 관객평 '연예계 버전'으로 모았다.


소설 <82년생 김지영> 감상 후기를 남겼을 뿐인데….
소설 <82년생 김지영>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많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를 읽었다는 사실만으로 몇몇 연예인들은 악플 세례에 시달려야 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팬미팅에서 최근 읽은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두 권의 책을 언급했고 이를 두고 일부 남성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AOA 유나 역시 인스타그램에 읽고 있던 책들을 찍은 사진 중 이 책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에 시달려야 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최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수영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90년생 최수영>이라는 제목이 <82년생 김지영>의 영감을 받고 지은 제목이라는 사실과 책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가 공격을 받았다. 배우 서지혜도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책 사진을 올렸다가 악성 댓글 공격에 게시글을 내렸고 이를 본 김옥빈이 자유롭게 읽을 자유. 누가 검열하는가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82년생 김지영

저자 조남주

출판 민음사

발매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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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연예인들의
‘옆자리 관객평’
영화 <82년생 김지영>
출처-유아인 페이스북

유아인
평소 정유미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유아인은 <82년생 김지영>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응원하고자 페이스북에 추천글을 올렸다. 원작 <82년생 김지영>을 두고 인터넷상에 펼쳐졌던 설전을 뒤로하고, 있는 그대로 영화를 느끼기를 바라며 추천평을 남겼다.


출처-이영진 인스타그램

이영진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은 자신의 SNS에 영화관람권을 인증하며 짧은 감상을 올렸다. 이 이야기가 왜 누구는 모든 것을 오롯이 공감하며 아파하고, 누구는 죽었다 깨도 모를 (혹은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되었는지라고 언급하며 <82년생 김지영>을 둘러싼 일련의 현상들에 대한 소신을 담은 글을 올렸다.


출처-최우식 인스타그램

최우식
<82년생 김지영>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도 배우들의 무대인사 사진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응원 글을 남겼다.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수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와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짧은 평을 남겼다.


출처-예은 인스타그램

핫펠트(예은)
걸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로 지금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예은도 인스타그램에 영화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원작 소설과 영화를 읽고 가슴이 먹먹했고 엄마, 언니, 친구들 - 제가 마주쳤던 지영이들이 떠올라 많이 울었다는 감상과 함께 동시대 여성들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82년생 김지영

감독 김도영

출연 정유미, 공유

개봉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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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조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