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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스" 검색 결과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18일 전해진 낙인… 러시아 '스파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18일 전해진 낙인… 러시아 '스파이'

2014년 '리바이어던' 연출한 거장, 반전 메시지 이유로 소득 제한 등 제재 조치
예술을 옥죄는 권력, 거장에게 씌워진 '외국 대리인' 굴레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명해 온 영화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에게 사실상 '스파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겼다. 1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즈비아긴체프 감독을 '외국 대리인' 명단에 공식 등재했다. 해당 제도는 해외의 자금 지원을 받아 반러시아적 활동을 전개하는 인물을 지정하는 억압적 장치다.
<러브리스>가 비극적인 세계와 단절된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방식

<러브리스>가 비극적인 세계와 단절된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방식

상실의 망각과 마주하기 의 내용은 단순하다. 사랑하지 않는 부부, 그 사이에 한 아이가 있다. 자신이 부모에게 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는 그다음 날 종적을 감춘다. 남편과 아내는 아이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아이는 결국 찾지 못한다. 영화의 중요한 지점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에 있다. 문제는 이 부재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하는 점이다.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존재일 뿐이기에 부재는 존재를 통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 즉, 부재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할 자리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조만간 한국에서 볼 수 있겠죠? 칸영화제 경쟁 부문 네임드 감독들의 신작

조만간 한국에서 볼 수 있겠죠? 칸영화제 경쟁 부문 네임드 감독들의 신작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가 지난 5월 12일 막을 올렸다. 79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10년 만에 신작을 내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 땅을 밟고 있는 관객으로선 칸영화제 행사 자체보다 이후 한국 개봉을 알릴 영화들이 더 궁금할 터. 경쟁 부문 진출작 중 아직 개봉 예정은 아니지만 감독의 이름값이나 그동안의 한국 개봉 이력을 비추어 개봉할 법한 영화들을 골랐다.
'해피엔드'의 불쌍한 ‘오타쿠 교장’ 사노 시로를 아십니까

'해피엔드'의 불쌍한 ‘오타쿠 교장’ 사노 시로를 아십니까

〈해피엔드〉에서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교장 선생이다. 오랜 꿈이었던 노란색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를 사자마자 불량한 학생들로 인해 세로로 세워졌으니,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지만 너무 지나친 일 아닌가.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2006)에도 등장한 이 차는 2인승으로, 렉서스나 롤스로이스 같은 대형 세단이 아니라 닛산 페어레이디를 좋아하는 교장은 꽤 흥미로운 캐릭터다. 자, 그런데 ‘닛산 페어레이디를 좋아하는 교장’이라는 설정은 그를 연기한 배우가 사노 시로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3차 유행 앞의 극장가, 그 속의 영화음악들

3차 유행 앞의 극장가, 그 속의 영화음악들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경로를 알 수 없는 소규모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고 있는 형국이다. 1주일째 연일 300명대 발병자들이 나오며 3차 유행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으로, 정부는 방역 조취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각종 이벤트와 공연, 스포츠 경기, 그리고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급됐던 할인권들이 모두 중지되며 문화 전반에 다시 암운이 드리워지게 되었다.
무기력과 관능 사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속 음악들

무기력과 관능 사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속 음악들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스칼렛 요한슨의 출세작 (2003)는 그 안에 사용된 음악 목록만 살펴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데뷔작 부터 범상치 않은 선곡 감각을 보여준 소피아 코폴라 감독다운 리스트다. 속 음악들을 소개한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감독 소피아 코폴라 출연 빌 머레이, 스칼릿 조핸슨, 지오바니 리비시, 안나 페리스, 하야시 후지히로 개봉 2004. 02. 20. Girls Death In Vegas 는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도시 도쿄에서 두 명의 이방인이 느끼는 외로움을 전한다.
<스탈린이 죽었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탈린이 죽었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탈린이 죽었다. 감독 아만도 이아누치출연 스티브 부세미, 사이몬 러셀 빌, 패디 콘시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정치는 유머를 싣고★★★☆독재자 스탈린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몰고 온 소련 권력층 내부 분열을 유머와 풍자에 실어 시종 유쾌하게 그려낸다. 권력을 어떻게든 부여잡으려는 엉성하고도 어리숙한 캐릭터들을 코믹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 풍자 방법이 흥미롭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 스크린 밖 현실 정치가 워낙 희극적이라….
2018년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와 주요 장면

2018년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와 주요 장면

이변 없는 오스카 시상식이었다. 너무 뻔한 결과가 나왔냐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은 쉽사리 예상하기 힘들었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등 여러 부문에서 아카데미가 전통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후보작이 많았기 때문이다. 작품상 후보 가운데 인종 문제를 건드리는 , 동성애를 다룬 , 여성 영화 , 광기 어린 사랑을 그린 등이 그렇다. 특히 언어장애인, 흑인 여성, 게이 예술가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영화 (이하 )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기 힘든 영화였을지 모른다.
[2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공효진·류준열·조정석, 영화 <뺑반> 캐스팅

[2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공효진·류준열·조정석, 영화 <뺑반> 캐스팅

공효진·류준열·조정석, 영화 캐스팅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사진 씨네21).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이 영화 뺑반>(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뺑반>은 스피드와 차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는 범죄자를 검거하려는 경찰 뺑소니 사고 조사반의 활약을 그린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공효진은 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일선 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은시연 경위를 연기하고, 류준열은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전담반 에이스 서민재 순경으로 출연한다.
2018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최다 수상 노리는 영화는?

2018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최다 수상 노리는 영화는?

영화 팬들에겐 새해를 여는 행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마침내 수상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월 23일 오후 10시, 인터넷 생중계로 후보들을 공개했는데요, 작품상 후보부터 주요 부문 후보들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후보들은 작품명의 가나다순으로 정리합니다. 국내 미개봉작의 경우 네이버 영화 DB에 등록된 제목을 표기하고 미개봉작이 많은 관계로 별도의 표기를 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