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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 검색 결과

편견으로 가득 찬 왜곡 보도를 바로잡기까지…'호루몽' 시사 후기와 주역들의 말말말

편견으로 가득 찬 왜곡 보도를 바로잡기까지…'호루몽' 시사 후기와 주역들의 말말말

하루아침에 온 세상이 내게 손가락질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해 제대로 반박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그저 내 출신 배경만 보고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진다면 버텨낼 수 있을까. 이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을 실제로 겪고, 끝내 반론의 기회를 얻은 사람이 있다. 자이니치, 재일한국인 3세이자 인권운동가 신숙옥이 그 주인공이다. 11월 11일 개봉하는 〈호루몽〉은 〈카운터스〉로 2010년대 일본에 팽배하게 퍼졌던 혐오 시위 현장을 포착한 이일하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다.
[시사 첫 반응] '호루몽'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호루몽'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가장 우아하고 통쾌한 승리의 기록. 〈호루몽〉이 11월 11일 개봉합니다. 〈호루몽〉은 2017년 일본의 지상파 방송이 쏘아 올린 가짜 뉴스 한 발로 순식간에 나라의 적이 된 재일 코리안 3세 신숙옥이 얌전히 당해주지 않고 반격에 나서는 다큐멘터리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환호가 아닌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승리의 기록 〈카운터스〉로 일본 내 헤이트스피치를 조명한 이일하 감독이 그런 세력의 표적이 된 인권운동가 신숙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성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편견을 뚫고 울려 퍼진 연대의 목소리, '호루몽'의 신숙옥에 대하여

편견을 뚫고 울려 퍼진 연대의 목소리, '호루몽'의 신숙옥에 대하여

2026년 11월, 극장에서 큰 인물을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2025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 〈호루몽〉이 바로 그 자리이다. 다큐멘터리 〈호루몽〉은 재일 코리안 3세이자 인권운동가 신숙옥의 모습을 담았다. 신숙옥은 재일 한국인에 대한 편견 속에서 기업가로서도, 인권운동가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당시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남겼다. 〈호루몽〉 공개를 앞두고, 신숙옥이 걸어온 길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먼저 제목 〈호루몽〉의 의미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홍석천, 유정수, 박창진 등 각계 인사 총출동, ‘제6회 프라이드 갈라’ 성료!

홍석천, 유정수, 박창진 등 각계 인사 총출동, ‘제6회 프라이드 갈라’ 성료!

신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아이다호(IDAHO: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를 기념하여 열린 행사다.
사단법인 신나는센터 가 주최한 제6회 프라이드 갈라가 지난 5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아이다호(IDAHO: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를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계·재계·외교계·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부터 시상, 축하공연, 만찬까지 이어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연대의 밤을 수놓았다.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인터뷰]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 “일본에서 계엄이 발생했다면, 한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용감하고 직설적이고 뻔뻔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가 도착했다. 일본의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해피엔드〉다. 전작으로 이미 감독의 이름을 외운 몇몇 관객도 있다. 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2023)가 재작년 국내 개봉했고, 알려졌다시피 그는 류이치 사카모토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평생의 커리어, 그 기류를 담은 듯 급진적이고, 예술적이며, 품위로 가득 차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다.
세상을 들여다보려는 움직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그리고 〈호루몽〉

세상을 들여다보려는 움직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그리고 〈호루몽〉

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여느 영화제든 개막이 가까워오면 어떤 작품이 초청되고, 어떤 영화인들이 방문하는지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에는 여기에 주목받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전주영화제에 장편영화를 선정해 제작 투자를 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이다. 이일하 감독의 신작 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렌즈를 통해 보는 세상을 발굴하려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0여 년간 고군분투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와 을 함께 만나보자.
권위자도 끄덕끄덕,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밥 딜런 된 〈컴플리트 언노운〉티모시 샬라메의 숨은 노력들

권위자도 끄덕끄덕,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밥 딜런 된 〈컴플리트 언노운〉티모시 샬라메의 숨은 노력들

반항하는 청춘들의 영원한 아티스트 밥 딜런이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티모시 샬라메에 의해 재탄생한다. 밥 딜런의 1961년부터 1965년까지 특정 시기만을 다룬 영화 은 문화적 격변기의 중심에서 파격적인 음악으로 세상에 맞서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꾼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이 4년의 시간이 “밥 딜런의 삶과 포크 음악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전 세계 영화계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티모시 샬라메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으로 분한다.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릴레이 인터뷰④ 남윤수,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 “찍다보니 어느새 키스 신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릴레이 인터뷰④ 남윤수,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 “찍다보니 어느새 키스 신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된 8부작 시리즈 은 주인공 고영이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애를 통해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왓챠 시리즈 의 권혁이 고영의 첫 번째 사랑 남규 역을, JTBC 과 tvN 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나현우가 두 번째 사랑 영수 역을 맡았다. 등의 드라마로 자신을 알린 라이징 스타 진호은이 고영의 진실된 연애사를 보여주는 규호 역으로 분했다. 또 톱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퀴어를 보는 또 다른 시선, 로맨스가 아닌 퀴어 영화 5편

퀴어를 보는 또 다른 시선, 로맨스가 아닌 퀴어 영화 5편

‘퀴어 영화’하면 (2006)이나 (2016) 같은 로맨스 장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퀴어에는 보다 다양한 시선이 얽혀 있다. 당연한 일이다. 인생에는 ‘로맨스’만이 주인공이 될 수 없으니까. 이번 달 개봉한 (2024)는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퀴어와 그 주변인의 인생까지 고루 살폈다. 오늘은 로맨스가 아닌, 퀴어를 보는 또 다른 시선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