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 검색 결과

록이 가장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찬가 <올모스트 페이머스>

록이 가장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찬가 <올모스트 페이머스>

현진건의 소설 사감과 러브레터>에 나오는 B사감 같았다. 앞뒤가 꽉 막혀 융통성 없고 이보다 더 보수적일 수 없을 것 같은 여자, 주인공 윌리엄 밀러(패트릭 후지트)의 어머니다. 윌리엄의 누나 애니타 밀러(주디 디샤넬)는 그런 어머니를 참지 못하고 결국 공개적인 가출을 선언한다. 집을 떠나기 전 애니타는 윌리엄에게 침대 밑을 살펴보라며 자신이 듣던 바이닐 을 주고 집을 떠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까지도 마약과 난교에 대한 시를 담고 있다 믿는 어머니 몰래 윌리엄은 누나의 선물을 꺼내든다.
[2017년 23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2017년 23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안녕하십니까. 2017년 2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시간입니다. 지난주 북미 극장가는 오랜만에 등장한 여성 히어로물이 깜짝 놀랄 만한 오프닝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동안 마블에 눌려있었던 워너와 DC 관계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는데요, 새로운 신작 세편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주말,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원더 우먼 (⇔) 로튼토마토 지수-평론가: 93% / 관객: 92%IMDb 사용자 지수-8.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미이라> 시리즈의 악역들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미이라> 시리즈의 악역들

톰 크루즈 주연이자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가 얼마 전 개봉했죠. 이에 따라 전에 나왔던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17년의 가 리부트한 1932년의 고전 호러 영화 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이어진 시리즈 속 빌런들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1932)임호텝 무려 80년 전에 나온 영화 (1932). 고전영화답게 리메이크된 시리즈보다 훨씬 차분함이 돋보이는데요. 공포영화지만 굉장히 조용하구요, 액션 또한 거의 없습니다. 미라의 모습도 거의 나오지 않죠.
큰손 된 찰리우드! 할리우드는 왜 중국 눈치를 보게 됐나?

큰손 된 찰리우드! 할리우드는 왜 중국 눈치를 보게 됐나?

추가 메인 예고편 맷 데이먼이 주연을, 장이머우 가 감독을 맡은 이 중국에 이어 한국, 북미에서 개봉했다. 중국영화에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빈도가 점점 늘고 있는 와중이라, 만리장성이라는 소재와 감독 이름만 보고 중국영화인가 헷갈릴 수 있다. 은 중국 부동산 기업 완다 그룹이 미국의 유명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내놓은 첫 작품이다. 어쨌든 할리우드 작품인 셈이다. 의 복잡한 정체처럼, 할리우드와 중국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 그로 인한 변화를 간략히 정리해봤다.
PPL 하려면 이들처럼! 뽐뿌질 제대로 하는 영화 속 PPL

PPL 하려면 이들처럼! 뽐뿌질 제대로 하는 영화 속 PPL

530만 관객을 동원한 에는 제작지원에 참여한남성복 브랜드 '파크랜드'의 PPL이여러 순간, 노골적으로 등장한다. 좀 민망하다 싶을 정도다. 그래서 브랜드와 영화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섞여 관객들의 인식에 제대로 들어박힌 케이스를 한데 모아봤다. 역시 영화를 잘 만드는 이들은PPL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고,명작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 출발. (2000)윌슨 배구공페덱스 는 페덱스 직원인 척 이 무인도에 불시착해 생존해내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직장이 페덱스고, 살아남기 위해 사용하는 물건이 담긴 박스에도 그 로고가 찍혔다.
인생에 한 번쯤 찾아오는, 기다림에 관한 영화 5편

인생에 한 번쯤 찾아오는, 기다림에 관한 영화 5편

벌써 올해도 끝자락입니다. 연말을 기다린 분들도,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오늘은 우리 인생의 모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이 '기다림'이란 녀석에 대한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에디터 개취 주의하시며 출발. 참고로 아래 소개할 영화들은 12월 24일 ~30일 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춥고 사람 많은데 가지 말고, 우리 안방극장에서 따뜻한 연말 보내요. *영화의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맥거핀', 뭣이 중헌디!

'맥거핀', 뭣이 중헌디!

저것이 뭐란 말인가. 올해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영화 용어는 뭘까요.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만, 아마도 '맥거핀'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왜냐하면 때문이죠. 영화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이 '영화 속 맥거핀에 당했다', 내지는 '맥거핀에 현혹당했다'는 말들을 SNS나 온라인 게시판 리뷰란에 쏟아냈지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의 맥거핀은 대체 뭘까.
'나홀로 집에' 놀라운 성공신화의 비밀

'나홀로 집에' 놀라운 성공신화의 비밀

크리스마스 전용 혼영 무비의 레전드 를 보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마 이 세상에는 를 수십 번 본 사람과 한 번도 안봤지만 어떤 영화인지는 다 알고 있는 사람으로 나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모두가 아는 영화라는 얘기겠죠. 당시에는 아무도 가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 몰랐습니다. 할리우드의 재능 있는 코미디 신인들이 적은 예산의 제작비로 고생하면서 만든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제작비가 너무 비싸다며 제작사 찾기도 어려웠던 영화였죠. 제작진은 대체 이 영화를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었을까요.
전 세계를 흔든 화제작 <라라랜드>를 드디어 봤다!

전 세계를 흔든 화제작 <라라랜드>를 드디어 봤다!

음악영화 (2014)로 뭇 관객들의 쾌감을 이끌어내며 영화계의 새로운 재능으로 떠오른 데미언 셔젤 감독이 새 작품 (2016)로 돌아왔다. 베니스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돼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을 끌어낸 는, 지난 가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한국에 공개되어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며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1월 30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본 의 감상을 전한다. 관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이미지는 이 영화가 시네마스코프55 사이즈(2. 55:1 와이드스크린)로 촬영됐음을 알리는 로고다.
R.I.P. 마이클 치미노, 다시 보는 '디어헌터'

R.I.P. 마이클 치미노, 다시 보는 '디어헌터'

이제 그만 집에 가자. . . 영화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또 가장 쓸쓸한 경력 모두를 지닌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2016년 7월 2일 LA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그의 나이 77세였죠. 1970년대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했던 천재 감독은 평생동안 단 7편의 영화만을 남겼습니다. 그가 완벽주의자여서. 아닙니다. 그의 인생이 너무 기구해서입니다. 정상을 찍고 바닥으로 추락하기까지 너무 짧은 영광의 삶을 살았던 그를 추모하며 그의 인생 최고작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