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천재 수학자들을 종류별로 나눠보았다
천재 수학자 캐릭터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범인은 이해할 수 없는 수식들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은 지적인 매력을 넘어 경외심까지 갖게 만드니까. 이러한 매력 때문에 영화에선 천재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자주 다루지만, 그들에 대해 떠올렸을 때의 모습은 어쩐지 획일화돼 있다. 방에 틀어박혀 칠판에 수식을 마구 나열하며 중얼거리는 모습, 외관은 꾀죄죄하고, 눈 밑에 다크서클은 잔뜩 내려와 있다. 친구도 없고 사회성이랄 게 있을지 의문스러운 방구석 폐인의 모습.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닐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