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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배경 드라마" 검색 결과

학교까지 가는 K좀비?! 신선한 시도, 새로운 신파 '좀비딸' 단평

학교까지 가는 K좀비?! 신선한 시도, 새로운 신파 '좀비딸' 단평

7월의 끝자락, 바다의… 아니, ‘여름의 왕자’가 왔다. 지난해 여름 470만 관객을 동원한 〈파일럿〉의 조정석이 든든한 동료들과 믿을 만한 원작으로 돌아왔다. 영화 〈좀비딸〉은 좀비가 돼버린 딸 수아 를 지키려는 정환 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영상화했는데, 이윤창 작가 특유의 코미디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필감성 감독이 카메라 앞으로 옮겼다. 7월 마지막 주를 겨냥한 만큼 문화가 있는 날과 맞물려 조정석의 ‘여름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맛의 이와이 슌지 필모그래피 훑어보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맛의 이와이 슌지 필모그래피 훑어보기

씨네플레이 객원 기자 김명재소녀 감수성을 수상하리만큼 잘 아는 감독, 이와이 슌지.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러브레터〉(1995)부터 봄이면 떠오르는 첫사랑의 고전 〈4월 이야기〉(1998), 그리고 소녀들의 우정과 성장, 사랑을 다룬 〈하나와 앨리스〉(2004)까지 이와이 슌지 감독은 자연광으로 연출한 빼어난 영상미와 그에 어울리는 담백하고 섬세한 로맨스 서사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잠깐, 여기서 ‘이와이 슌지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블랙 이와이’를 좋아하는 팬일지도 모르겠다.
‘연애라는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외 2025년 7월 첫째 주 OTT 신작 (7/3~7/9)

‘연애라는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외 2025년 7월 첫째 주 OTT 신작 (7/3~7/9)

7월 첫째 주라는 기간답게 이번 주 공개되는 OTT 신작은 ‘처음’과 잘 어울린다. 연애력 제로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 세계적인 거장의 ‘첫’ 시리즈 연출기, ‘첫’ 직장 생활을 앞둔 어쏘 변화사의 적응기까지, 처음이라 열정 가득한 많은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유해진, 이제훈의 술맛 나는 케미가 주말 안방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 연애라는 불가능에 도전한 모솔들의 고군분투.
박신혜·고경표 주연의 코믹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

박신혜·고경표 주연의 코믹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

배우 박신혜와 고경표가 금융감독원 직원의 증권사 잠입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은 1일 이 드라마에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신혜는 금융감독원의 엘리트 감독관 홍금보 역을 맡아 증권사에 고졸 직원으로 위장 잠입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고경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업사냥꾼 신정우 역으로 등장한다. 하윤경은 증권사 사장의 전담 비서 고복희를, 조한결은 증권사 회장의 외손자이자 오렌지족인 앨버트 오 역을 맡았다.
왕가위 감독 첫 TV 드라마 〈번화〉, 7월 국내 공개!

왕가위 감독 첫 TV 드라마 〈번화〉, 7월 국내 공개!

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는 왕자웨이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 〈번화〉(繁花, Blossoms Shanghai)를 7월 7일부터 국내에 공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등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영화들로 유명한 왕자웨이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TV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199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장기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왕 감독은 2014년 직접 동명의 원작 소설 판권을 매입한 후 약 7년간의 준비 기간과 3년에 걸친 촬영 끝에 드라마를 완성했다.
글맛까지 완-벽, 〈그을린 사랑〉처럼 희곡을 카메라로 옮긴 2000년대 영화 4

글맛까지 완-벽, 〈그을린 사랑〉처럼 희곡을 카메라로 옮긴 2000년대 영화 4

6월 25일 재개봉한 . 현재 시리즈, , 등을 만들어 한국관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드니 빌뇌브의 출세작으로 특히 파격적인 전개와 탄탄한 구성으로 호평받았다. 중동 지역의 종교 갈등을 관통하는 이야기라서 세계 정세를 녹인 오리지널 스토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희곡을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영화계가 희곡을 각색해 영화로 내놓는 일은 영화사 전체로 보면 자주 있는 일이지만, 각색할 작품이 대폭 늘어난 2000년대 들어와서는 상당히 많이 줄어든 편이다. 을 비롯해 원작을 각색한 2000년대 이후 영화들을 몇 편 소개한다.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③ : 〈베를린〉(2013)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③ : 〈베를린〉(2013)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에 대한 두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와 시리즈로 이어지는 워커홀릭의 세계 에서 하정우는 세 편의 영화를 찍는다. 한석규와는 을 찍고, 류승범과는 를 찍고, 전지현과는 을 찍는다. 하정우가 연기하는 북한 최고 실력파 요원 표종성은 북한쪽 비밀계좌를 추적하던 남한 국정원 요원 정진수 로부터 쫓긴다. 또한 북한은 표종성을 감시하기 위해 냉혹한 또 다른 요원 동명수 를 파견한다. 설상가상 그 사이에서 아내 를 의심해야 하는 순간과도 맞닥뜨린다.
〈하이파이브〉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디어 속 슈퍼히어로 계보

〈하이파이브〉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디어 속 슈퍼히어로 계보

5월 30일 개봉한 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는 한 기증자에게 장기 기증을 받은 사람들에게 기이한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이들이 힘을 모아 사악한 초능력자를 퇴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의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슈퍼히어로 장르가 범람하던 시절에도 한국형 히어로영화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아예 전무한 정도는 아니다. 그 나름의 명맥이 이어졌기에 까지 다다르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처럼 한국형 히어로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인터뷰]〈소주전쟁〉 이제훈 “인범처럼 돈의 가치를 가장 옳다고 믿는 사람 많아, 〈소주전쟁〉으로 소통하고 싶었다”

언뜻 보면 닮았다. 그러나 다르다. 5월 31일 개봉한 에서 배우 이제훈과 그가 연기한 최인범 말이다. 단순히 겉모습이 똑같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수트를 쫙 빼입은 최인범의 멀끔한 모습은 그에게 자문을 받는 대기업 그룹의 재무이사 표종록 마저도 신뢰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 이제훈과 최인범은 완전히 다르다. 돈과 성공에만 매진해 심지어 인간적 도리마저도 외면하는 인범과 달리 이제훈은 동료나 팬이나 영화나 무엇 하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미래의 모습은 오히려 따뜻한 풍경이지 않을까 생각"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그려낸 2050년 서울의 풍경은 미래 기술과 현재의 정서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 증강현실 , 무인 택시, 드론 택배 등 첨단 기술이 일상에 녹아든 미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세운상가, 서울로7017, 롯데월드타워, 을지로 골목 등 현재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들의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