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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 첫 TV 드라마 〈번화〉, 7월 국내 공개!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 드라마 시리즈 〈번화〉 [스튜디오S 제공]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 드라마 시리즈 〈번화〉 [스튜디오S 제공]

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 〈번화〉(繁花, Blossoms Shanghai)를 7월 7일부터 국내에 공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등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영화들로 유명한 왕자웨이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TV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199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장기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왕 감독은 2014년 직접 동명의 원작 소설 판권을 매입한 후 약 7년간의 준비 기간과 3년에 걸친 촬영 끝에 드라마를 완성했다.

〈번화〉는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를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아바오가 자본주의 세계에 뛰어들어 백만장자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그린다. 드라마는 특히 주인공이 세 여성과 맺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주요 서사로 다룬다.

이 작품은 7월 7일 오후 10시 SBS F!L UHD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다음날인 7월 8일부터는 티빙, 왓챠,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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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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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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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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