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의심의 늪, 강동원의 〈설계자〉 후기
사고를 위장한 살인. 섬뜩한 진실을 알고 있는 당사자에게 '사고'가 연이어 일어난다면, 그는 자신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5월 29일 개봉하는 는 심플하되 깊다. 모순된 표현 같지만 사실이다. 의도적 살인을 사고로 위장하는 설계자는 평생 그렇게 살아왔기에 자신 주변에 벌어지는 사고들은 결코 사고로만 보일 수 없다. 영일 은 이 모든 일이 또 다른 설계자 '청소부'가 자신을 노리고 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청소부의 흔적을 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