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검색 결과

세계의 주인 버스터 키튼 ②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위대한 무표정’

세계의 주인 버스터 키튼 ②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위대한 무표정’

버스터 키튼은 주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는 ‘위대한 무표정’(Great Stone Face)을 자기만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만들었다.
버스터 키튼은 웃지 않는데, 왜 우리는 그를 보고 웃는 걸까. 영화에서 운동 이미지는 항상 호기심의 대상이며, 영원히 그치지 않는 탐구의 대상이다. 우리의 눈은 영화를 보면서 프레임 구도에 사용된 많은 형식 요소들을 하나의 통일된 전체로 조화시키기 위해 자동 반응을 하게 된다. 여러 요소를 동시에 감지하는 인체의 눈을 고려해볼 때 운동 이미지의 죽음은 바로 영화의 죽음이라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3일 개막, 124개국 6천편 몰려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3일 개막, 124개국 6천편 몰려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주빈국 선정…전 세계 60편의 엄선된 경쟁작 상영
전 세계 124개국 5,966편의 시선이 집중된 곳, 국내 최고 권위의 단편 영화 축제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3일 부산에서 압도적인 스케일로 개막한다. 올해의 핵심 테마는 '시네마 & 뤼미에르'. 빛과 영상이 창조하는 예술의 근원을 좇으며 영화의 무한한 확장성을 증명할 무대가 펼쳐진다.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전 세계 단편 영화의 정수 부산 상륙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과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주성철의 사물함] '리 크로닌의 미이라'와 '성난 사람들' 시즌2를 보다 떠오른 '드라이브'의 전갈 재킷

[주성철의 사물함] '리 크로닌의 미이라'와 '성난 사람들' 시즌2를 보다 떠오른 '드라이브'의 전갈 재킷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리 크로닌의 미이라〉을 보면서, 죽어버린 〈미이라〉 시리즈도 살려내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미친 괴력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 보리스 칼로프의 카리스마에 힘입은 최초의 〈미이라〉(1932)는 이른바 ‘유니버셜 호러’의 대표작이었다. 이후 브랜던 프레이저의 〈미이라〉(1999)와 〈미이라2〉(2001), 급기야 이연걸과 양자경까지 끌어들인 〈미이라3: 황제의 무덤〉(2008), 그리고 이를 리부트한 톰 크루즈의 〈미이라〉(2017)까지 〈미이라〉 시리즈는 그저 그런 ‘오락 블록버스터’의 대명사였다.
보아라, 이것이 닌텐도식 팬서비스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후기 (+쿠키 영상)

보아라, 이것이 닌텐도식 팬서비스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후기 (+쿠키 영상)

한국에 상륙하기 전, 이미 세계를 휩쓸고 있다. 4월 29일 개봉하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023년에 개봉한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기록을 쓸 준비를 마쳤다. 전작의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이 다시 힘을 합친 이번 영화는 쿠파 주니어가 로젤리나를 납치하면서 다시 한번 마리오 형제와 피치 공주가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개봉을 앞두고 4월 15일 열린 〈슈퍼 마리오 갤럭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리 만난 후기를 전한다. 이날 시사회는 ScreenX 버전으로 상영했다.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① 임성균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① 임성균

〈바미스〉는 유명 파티시에 5인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남성 셀럽 5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K-디저트를 만드는 예능이다.
이번에는 K-디저트다. 〈Bite me Sweet〉(바이트 미 스위트, 이하 〈바미스〉)는 동남아 각국의 유명 여성 파티시에 5인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남성 셀럽 5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K-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예능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팝업 스토어 ‘BITE ME SWEET’를 오픈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을 제작하며 공력을 쌓아온 ‘스튜디오씨알’의 글로벌 전략이 응집된 결과물이다.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② 차주완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② 차주완

〈바미스〉는 유명 파티시에 5인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남성 셀럽 5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K-디저트를 만드는 예능이다.
‘기세’. 배우 차주완은 자신의 장점을 한 단어로 이렇게 요약했다. 차주완은 그의 말마따나 ‘필터 없는’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였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후에도, 그는 냉정히 자신의 위치를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차주완은 자신의 장점인 ‘기세’를 잃어버릴 기색이 없었다. ​1999년생 배우 차주완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축구선수였다. 그러다가 모델 일과 연기를 시작했다.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③ 성승하

[독점 인터뷰] 이번엔 K-디저트 예능이다! 'Bite me Sweet' 다섯 뮤즈와의 만남 ③ 성승하

〈바미스〉는 유명 파티시에 5인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남성 셀럽 5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K-디저트를 만드는 예능이다.
성승하는 연기 모범생의 길을 걸어온 것만 같아 보였다. 경기예고 연극영화과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거치고, 웹드라마 〈짧은대본〉부터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과 〈그놈은 흑염룡〉, 그리고 BL드라마 〈을의 연애〉까지. 차근차근 자신의 것을 쌓아가며 이제 막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고 있는 배우 성승하는 의외로 본인이 항상 하위권이었다고 했다. 예고에서도, 대학에서도. 본인의 말에 따르면, 타고난 게 없어서 남들보다 더 들여다봤고, 떨어질수록 오기가 생겼고, 그렇게 욕심이 붙었다고 했다.
李대통령

李대통령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4·3 영화 '내 이름은' 관람

이재명 대통령이 '내 이름은' 영화 관람하며 반인권적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 폐지와 영구적인 책임 규명을 강력히 촉구
이재명 대통령, 제주 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관람. . . "반인권적 '국가폭력', '자손만대'까지 책임 물을 것"시민 165명과 나란히 앉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 권위의 벽을 허물다15일 저녁 서울 용산 CGV,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제주 4·3 사건'의 참상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매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SNS 추첨을 통해 선정된 165명의 일반 시민이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천사, 마녀, 뱀파이어, 재개봉 '올란도' 틸다 스윈튼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②

천사, 마녀, 뱀파이어, 재개봉 '올란도' 틸다 스윈튼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②

〈올란도〉에서 귀족 소년 올란도(틸다 스윈튼)의 미모에 반한 여왕은 ‘영원히 늙지 말고 죽지도 말라’는 명을 내린다.
▶ 재개봉 〈올란도〉 틸다 스윈튼에 관한 글은 첫번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영국영화계의 이단아 데릭 저먼과의 만남은 꽤 의미심장하다. 데릭 저먼의 〈카라바조〉로 데뷔한 이후 연달아 8편에 출연했다. 데릭 저먼이 틸다 스윈튼에게 1차적으로 끌린 이유는 무엇보다 귀족적 외모 때문이었는데, 그가 비판하고자 하는 영국의 계급 사회를 표현하는 데 있어 그야말로 ‘맞춤형’ 배우였던 것. 〈카라바조〉에서는 작은 역할에서 점점 더 비중을 키워가게 되는데, 〈대영제국의 몰락〉에 이르러 하얀 드레스를 입고 절규하는 모습은 굉장히 강렬하다.
천사, 마녀, 뱀파이어, 재개봉 '올란도' 틸다 스윈튼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①

천사, 마녀, 뱀파이어, 재개봉 '올란도' 틸다 스윈튼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①

〈올란도〉에서 귀족 소년 올란도(틸다 스윈튼)의 미모에 반한 여왕은 ‘영원히 늙지 말고 죽지도 말라’는 명을 내린다.
틸다 스윈튼은 마치 르네상스 회화에서 걸어 나온 것 같은 배우다. 보통 배우들을 향해 ‘범접할 수 없는’이라는 수식어를 쓰는데, 그 표현을 단 한 명에게만 허락한다면 오직 그에게만 쓰고 싶다. 틸다 스윈튼의 표정을 보고 그 기분을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마치 시간과 공간의 감각이 소멸된 듯한 그 얼굴은 마치 밀랍인형처럼 인위적이다. 눈곱만큼의 윤기와 생기도 흐르지 않는, 일말의 현실감도 없는 얼굴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