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필" 검색 결과

'올드보이' 최초 정식 발간…'박찬욱 각본 컬렉션' 출간

'올드보이' 최초 정식 발간…'박찬욱 각본 컬렉션' 출간

'올드보이', 'JSA' 등 최초 발간 각본 포함 대표작 9편 수록. 거장 박찬욱의 영화적 세계관을 텍스트로 조망
스크린의 뼈대를 활자로 해부하다: 거장의 미장센, 텍스트로 부활하다"너 착한 놈인 거 알아. 그러니까 내가 너 죽이는 맘 이해하지. " ('복수는 나의 것')"너나 잘 하세요. " ('친절한 금자씨')"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아가씨')단 세 줄의 대사만으로도 스크린의 서늘한 공기와 압도적인 색채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 영화를 넘어 세계 영화사의 지형도를 바꾼 거장, '박찬욱' 감독의 세계관이 마침내 종이 위에 완벽히 이식됐다.
빔 벤더스 걸작 ‘파리, 텍사스’ 4K 재개봉 1만 돌파… 씨네필 사로잡은 영상미

빔 벤더스 걸작 ‘파리, 텍사스’ 4K 재개봉 1만 돌파… 씨네필 사로잡은 영상미

좌석 판매율 1위 기록하며 역주행 기세… “카메라로 그린 회화” 관객 극찬 쏟아져
독일 영화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명작 〈파리, 텍사스〉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재개봉과 동시에 시네필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40여 년 만에 초고화질로 돌아온 압도적 미장센이 극장가에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상업 영화 제치고 좌판율 1위 기염… 독립·예술영화 시장 흥행 돌풍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리, 텍사스〉 4K 리마스터링은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지난 3월 18일 전체 상영 영화 중 좌석 판매율 36. 4%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스페인의 거장' 빅토르 에리세 특별전 개최... 40년 만의 '남쪽' 정식 개봉

'스페인의 거장' 빅토르 에리세 특별전 개최... 40년 만의 '남쪽' 정식 개봉

CGV아트하우스, 2월 11일부터 '벌집의 정령' 등 장편 3편 특별 상영 과작의 감독 에리세, 스페인 내전의 상흔과 마술적 리얼리즘의 정수 선사 설 연휴 선물처럼 찾아오는 고전 명작, 2월 18일 '남쪽' 극장가 상륙
현대 영화사의 전설적인 거장 빅토르 에리세의 작품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소중한 기회가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2월 11일부터 〈벌집의 정령〉, 〈남쪽〉,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상영하는 '빅토르 에리세 특별전'을 개최한다. ◆50년 간 단 4편, 은둔의 거장이 건네는 위로빅토르 에리세는 50년의 세월 동안 단 4편의 장편 영화만을 발표한 대표적인 '과작(寡作)의 감독'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다큐멘터리 〈햇빛 속의 모과나무〉를 제외한 그의 모든 장편 극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배우 홍경의 시네마틱 오디세이: 홍경이 사랑한 영화들

배우 홍경의 시네마틱 오디세이: 홍경이 사랑한 영화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한국에서 ‘시네필 ’의 별칭이 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릇 시네필이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남다른 심미안과 폭넓은 경험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이 높은 허들에 ‘영화 기자’라는 직업의 필자도 스스로 손사래를 치는 바이다. 배우 홍경은 분명한 시네필이다. ‘영화를 떼고 산 시간보다 붙이고 산 시간이 더 길다’는 홍경은 그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단독중계]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모여라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GV 현장에 가다

[단독중계]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모여라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GV 현장에 가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하 )는 1990년대 초 활동한 영화 애호가 모임 '노란문'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실제 노란문의 멤버였던 (2020)의 이혁래 감독이 연출을, (2020) 제작사 브로콜리픽쳐스의 김형옥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아,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노란문 멤버들이 30년 전 당시 치열하게 영화를 사랑한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사회 아래 이혁래 감독을 포함한 노란문 멤버 11명들이 당대의 시네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 행사 '모여사 시네필: 세기말 영화광과 21세기 시네필의 만남'...
서울독립영화제2023 개막작, 임정환 감독의 〈신생대의 삶〉선정

서울독립영화제2023 개막작, 임정환 감독의 〈신생대의 삶〉선정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 11월 30일(목)부터 12월 8일(금)까지 열린다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2023 이 개막작으로 임정환 감독의 신작 을 선정했다. 서독제의 후반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인 신생대의 삶>은 지난 2017년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특별상 수상작인 이후로 선보이는 임정환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영화과 졸업생들이 라오스에서 겪는 기묘한 여정을 담은 (2014) 이후 첫 번째 장편 을 선보였던 임정환 감독은, 이번 신작을 통해 그 특유의 신비로운 영화적 여정으로 관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3 BIFF] 부산이 아니라면 볼 수가 없다! 시네필 하드 트레이닝 거장들의 초장편 영화 3편

[2023 BIFF] 부산이 아니라면 볼 수가 없다! 시네필 하드 트레이닝 거장들의 초장편 영화 3편

좀비같은 시네필을 위한 고강도 하드 트레이닝. 허리운동은 필수다. 영화제는 특별한 힘이 있다. 평소라면 도저히 관람이 꺼려지는 난해한 작품도 영화제라면 독특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예매할 용기가 생긴다. 다른 극장에서는 관람하기 어려운 영화라는 특수성이 어떤 영화든 감내하고 볼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3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의 영화 또한 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킴스 비디오’와 나: 한 시네필의 종횡무진 대서사극, 다큐멘터리 <킴스 비디오>(2023)

‘킴스 비디오’와 나: 한 시네필의 종횡무진 대서사극, 다큐멘터리 <킴스 비디오>(2023)

‘킴스 비디오’는 이를테면 성전 같은 곳이었다. 유럽과 아시아, 고전과 현대에서 수집된 성배들이 가득한, 그리고 그런 전시물들을 찬양하는 숭배자들로 가득한, 성전이었다. 난 학교가 끝나면 캠퍼스 앞에 위치한 킴스 비디오로 여지없이 향하곤 했다. 가게의 문을 열면 오래된 플라스틱에서 뿜어져 나오는 먼지와 가게의 나이만큼이나 오래된 공기가 점원 보다 먼저 나의 존재를 맞아주었다. 허름하게, 혹은 무신경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늘 즐비했고, 그들 앞에는 손뼘보다도 더 길게, 수북이 쌓여진 DVD들이 놓여있었다.
장국영 탄생 70주년… 전설의 맘보춤 '아비정전' 4K로 돌아온다

장국영 탄생 70주년… 전설의 맘보춤 '아비정전' 4K로 돌아온다

다음 달 12일 재개봉… 왕가위 연출·장만옥·유덕화 등 화려한 캐스팅
'장국영' 탄생 70주년, '4K 리마스터링'으로 완벽 복원된 '왕가위'의 마스터피스홍콩 영화계의 영원한 별, 고(故) '장국영'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빛나는 궤적을 남긴 '아비정전'이 '4K 리마스터링'으로 스크린에 귀환한다. 영화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다음 달 12일, 압도적인 해상도로 복원된 버전을 국내 극장가에 재개봉한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1990년 첫선을 보인 '아비정전'은 지독한 허무주의에 빠진 청년 아비('장국영' 분)의 방황과 엇갈린 사랑을 밀도 있게 조명한 마스터피스다.

"여성 캐릭터 선구자" 양쯔충(양자경), 15년 만에 부산행… 아시아영화인상 품는다

10월 6일 제31회 개막식서 시상…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4편 특별 상영
할리우드와 아시아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양쯔충 '이 15년 만에 부산의 붉은 융단을 밟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는 오는 10월 6일 개막식에서 그에게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하고, 그의 영화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5년 만의 귀환, 주체적 여성 서사의 선구자를 기리다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번 수상자 선정에 대해 "양쯔충은 홍콩 영화의 부흥기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획일화된 틀을 깨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독보적 선구자"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