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이 만들면 다르다, 음모론으로 시작해 인간으로 끝나는 외계인 SF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스필버그가 자전적 이야기를 꺼내든 〈파벨만스〉 이후 4년 만에 공개한 〈디스클로저 데이〉는 그가 오랜만에 SF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그가 과거 외계인이 등장하는 SF 걸작 〈미지와의 조우〉, 〈이티〉를 만들었기에 〈디스클로저 데이〉는 ‘스필버그의 외계인 삼부작’의 마지막편이라는 호칭을 진작에 얻었다. 그 베일에 싸인 〈디스클로저 데이〉를 6월 9일 언론배급시사회로 만난 후기를 전한다. 영화는 다니엘 이 모종의 거래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