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해리 스타일스, 3년 침묵 깨고 뉴욕 MSG 레지던시로 컴백

"2026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 복귀" 보도 뉴욕·베를린 등 전 세계에 "We Belong Together" 의문의 포스터 등장 새 앨범 임박설 솔솔... 웸블리 등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 기대감 고조

Harry Styles
Harry Styles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팝 아이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3년여의 긴 휴식을 끝내고 2026년 화려하게 돌아온다. 그의 복귀 무대는 '팝의 성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이 될 전망이다.

13일(한국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2026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두 번째 레지던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대장정의 막을 내린 '러브 온 투어(Love On Tour)'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적인 무대 복귀다.

◆ "우리는 함께여야 한다"... 전 세계 뒤덮은 의문의 메시지

컴백 징후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포착됐다. 지난 12일 뉴욕, 팔레르모, 상파울루, 베를린 등 주요 도시 거리에는 "We Belong Together(우리는 함께 속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들이 일제히 등장했다. 이 포스터는 "It's All Waiting There(모든 것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웹사이트로 팬들을 안내하며 새 앨범 발매와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스타일스는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Forever, Fore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 MSG의 전설, 다시 그곳으로

해리 스타일스에게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다. 그는 지난 2022년 이곳에서 15회 연속 매진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빌리 조엘, 엘튼 존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과 나란히 공연장 천장에 영구 배너를 거는 영예를 안았다. 3년 만에 다시 MSG로 돌아오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4년 만의 신보, 그리고 월드 투어

업계에서는 스타일스가 2022년 그래미 수상작 'Harry's House' 이후 4년 만에 내놓을 새 앨범 작업 막바지에 있다고 보고 있다. 빌보드는 "올여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포함한 대규모 월드 투어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6년 팝 음악계의 가장 큰 이벤트가 될 해리 스타일스의 귀환에 전 세계 팬덤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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