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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데스틴 크리튼 감독 연출직 하차

MCU〈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수장 자리 사실상 공석

추아영기자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포스터 (출처: IMDB)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포스터 (출처: IMDB)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MCU)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이하 <어벤져스 5>)의 수장 자리가 비워졌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다니엘 데스틴 감독이 다른 MCU 작품인 <원더맨>과 <샹치2>에 집중하기 위해 <어벤져스 5> 연출직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에서는 떠나지만 이미 제작 중인 MCU의 다른 작품 <원더맨>과 <샹치2>의 연출은 계속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마블 스튜디오의 다른 작품들을 연출하는 것을 두고는 여전히 협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다니엘 데스틴 감독은 전 세계에서 4억 3,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22년 7월 <어벤져스 5>의 감독으로 발탁되었다. 이후 <어벤져스 5>는 올해 2월 개봉한 <엔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엔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어벤져스 5>의 각본을 맡은 제프 러브니스가 해고됐다는 루머가 돌면서 <어벤져스 5>는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어벤져스 5>는 당초 2025년 5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미국 작가 조합(WGA)의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면서 2026년 5월 1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개봉이 미뤄지면서 2027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앞서 MCU의 페이지6를 마무리하는 작품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