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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신민아 주연 〈악연〉, 4월 4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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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악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악연〉 [넷플릭스 제공]

박해수, 신민아 등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는 범죄 스릴러 시리즈 〈악연〉을 다음 달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작 〈악연〉을 오는 4월 4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피할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여섯 인물의 복잡한 관계와 그들이 직면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박해수는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거래에 휘말리는 인물을 맡았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민아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의사 주연 역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너스 인생'을 사는 또 다른 인물들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희준은 인생 역전을 노리고 사채까지 동원해 코인에 투자했으나 빚더미에 앉게 된 절박한 인물을 연기한다.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은 후 거액이 걸린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는 캐릭터로 분한다.

강남의 성공한 한의사와 그의 여자친구 역할은 이광수와 공승연이 맡아 극 중 또 다른 축을 형성한다. 두 사람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 감춰진 비밀을 지닌 커플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악연〉은 <검사외전>, <리멤버> 등을 연출한 이일형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극본과 연출을 모두 담당하며 원작 웹툰의 매력을 스크린으로 옮겨내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