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든 <오징어 게임>이 시즌 3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을 건 456명의 서바이벌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로 2021년 공개한 시즌 1이 누적 시청 수 2억 회를 돌파해 역대 1위에 올라 시즌 2, 3 동시 제작에 들어갔다. 2024년 12월 시즌 2를 공개하고, 시즌 3는 2025년 6월 27일 공개 예정이다. 시즌 1 종료 후 대거 출연자가 교체된 것과 달리 시즌 2, 3는 곧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시즌 2의 출연자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노재원 등이 그대로 돌아온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절망적인 엔딩으로 끝났던 시즌 2의 분위기를 이어가듯, 각 인물의 대립각이 강하게 그려졌다. 참가자들 사이로 성기훈(이정재)이 돌아오지만, 게임은 계속된다. 어린 시절 운동회를 연상시키는 청팀 홍팀으로 나눠진 참가자들 사이에서 아들 박용식(양동근)과 어머니 장금자(강애심)의 팀이 갈라져 ‘오징어 게임’의 비정한 전개가 다시 한번 보일 예정이다. 그럼에도 섬을 찾은 황준호(위하준), 뭔가 탈출경로를 찾는 듯한 강노을(박규영), 다시 일어서는 성기훈의 모습이 보이며 게임이 전복될 가능성도 비쳤다.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2025년 6월 27일 공개 전, 2025년 6월 1일 넷플릭스의 팬덤 행사 ‘투둠’(Tudum)에서도 일부 정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