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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홍경 주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받았다

데일리뉴스팀
영화 〈굿뉴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영화 〈굿뉴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변성현 감독의 영화 〈굿뉴스〉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네치아,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행사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작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과거 〈베테랑 2〉,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굿뉴스〉는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스릴러다. 배우 설경구가 정체불명의 해결사 역을, 홍경이 비밀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캐머런 베일리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굿뉴스〉는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굿뉴스〉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로 선보인 후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