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독립영화제, 26일 개막…장·단편 26편 상영
제14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비타민 F(IL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객들의 감각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4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비타민 F(IL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객들의 감각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잔 마시고 또 한잔 마셔도 난 안 취해. 마시자, 마셔. 술잔을 채우고 비우는 것에 끝은 없어. 인생에서 작은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야. 뜻을 잃지 마. 뜻을 잃지 마. 기회는 얼마든지 올 테니까”.
씨네큐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아인협회 주최로 오는 20일 영화 〈미키 17〉 상영 후에는 봉준호 감독과 김세윤 작가가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영화는 일반 한글 자막 버전으로 상영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현장에서 제공될...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생애를 그린 영화 시리즈를 준비 중인 가운데, 4명의 주연배우가 공개됐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지난달 31일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 행사에서 〈비틀스〉(The Beatles) 영화 출연진과 개봉 일정을 발표했다.
야구팬들이라면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주말을 기대했을 것이다. 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가 3월 22일에 개막하기 때문이다. OTT로 프로야구도 볼 수 있는 시대, 웬만한 신작들보다 더 기대감이 크다.
치열했던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도 쟁쟁한 후보들이 여럿 몰리면서 접전을 벌였다. 레이스 초반에는 <브루탈리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가 받을 거란 예측이 우세하면서 그의 수상이 거의 확실시되었지만, AI 연기 논란이 터지면서 그의 순항은 잠시나마 주춤했다.
런던 첫 시사회 후 "자본주의 우화" 극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런던에서 열린 첫 시사회에서 할리우드 인사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고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생충>(2019)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이 작품은 아직 공식 평가가 엠바고 상태지만, 시사회...
무파사: 라이온 킹 감독 배리 젠킨스 목소리출연 아론 피에르, 켈빈 해리슨 주니어,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스카: 동물의 세계에서도 서브 남주는 서글프구나 ★★★ 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한국에서 ‘시네필(영화 애호가)’의 별칭이 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릇 시네필이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남다른 심미안과 폭넓은 경험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어딘가에서 드럼 레슨을 받고 있을 것”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비틀즈의 전설적인 드러머 링고 스타가 샘 멘데스의 비틀즈 전기영화에서 배리 케오간이 자신을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링고 스타는 인터뷰에서 배리 케오간의 캐스팅에 대한 반응을 묻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주평~야"라는 대자연의 목소리로 대단원의 서막을 연 <라이온 킹>. 1994년 개봉 후 어느새 30년을 맞이했다. 그럼에도 최신 작품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여러 버전으로 명작의 가치가 계속 높아졌고,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작품의 퀄리티 때문일 것이다.
배우 김보라, 아나운서 이창훈이 개막식 사회 맡아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8일간 총 39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이나 화자의...
원조 웬즈데이를 만날 기회가 왔다. 2022년 독특한 캐릭터와 미스터리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는 원래 <아담스 패밀리>라는 작품의 스핀오프다. 이 작품은 드라마에서도 등장했던 웬즈데이의 가족들, 아담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Little Drummer Boy'라는 영어권의 관용적 표현은 18세기 말엽, 나폴레옹 시대 유럽의 전쟁 양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배리 린든>(1975)이나 <워털루>(1970), <나폴레옹>(2023) 같은 대형 서사극에서 재현된 바와 같이, 이 시기의 전쟁이란 머스킷 소총으로...
영화인과 배우의 재능기부로 이어진 배리어프리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과 배우 박효주가 배리어프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두 사람이 참여할 작품은 <리빙: 어떤 인생>이다. <리빙: 어떤 인생>은 빌 나이가 출연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즈오 이시구로가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1895년 12월 영화가 탄생한 이래로 영화는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수차례 발전을 거듭했다. 무성 영화의 시기에 수많은 영상 문법을 구축해 기반을 다지고, 1927년 최초의 토키(유성) 영화 <재즈 싱어>가 만들어지면서 이윽고 유성 영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아마도 ‘안소희’하면 여전히 젖살이 통통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테다. 하지만 2007년 ‘Tell me’로부터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 강산이 변한 만큼 국민 여동생 소희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환상영화학교 학장에 로저 가르시아 위촉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올해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환상영화학교’ 학장에 로저 가르시아를 위촉했다. 배리 사바스•크리스 리•에브림 어소이•김성호•최민영 등 5인도 강사로 참여한다.
2024 제77회 칸영화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린다. 앞서 알려진 대로 올해의 심사위원장은 <바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이 맡았다. 칸영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영화제 라인업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올해 정부의 지역영화문화활성화 예산 '전액' 삭감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지원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4%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지역 영화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 독립영화계 안에서도 지역 독립영화계는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했고,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