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 멈춰!!! 〈오징어 게임 3〉 최악의 순간
명실상부 2020년대 최고의 빅 이벤트, <오징어 게임>이 6월 27일 시즌 3 공개로 한 챕터를 일단락 지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니 정말 끝났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456번 성기훈(이정재)의 대장정은 확실히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명실상부 2020년대 최고의 빅 이벤트, <오징어 게임>이 6월 27일 시즌 3 공개로 한 챕터를 일단락 지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니 정말 끝났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456번 성기훈(이정재)의 대장정은 확실히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6월 19일 개봉한 <28년 후>가 관객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2002년 영화 <28일 후>의 정식 속편을 천명한 <28년 후>는 전작의 감독 대니 보일과 각본가 알렉스 가랜드가 복귀해 <28일 후>로부터 (제목 그대로) 28년 후 고립된 영국의 풍경을 담았다.
155분의 러닝타임이 이토록 쏜살같을 줄이야. 약 2시간 반을 마하의 속도로 내달린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러닝타임 내내 증명하는 듯한 <F1 더 무비>는 단연코 ‘체험형’ 영화다. 브래드 피트의 독보적인 존재감, 조셉 코신스키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한스 짐머의 음악에 신나게...
교황에게 마세라티 미니어처 모형 선물로 전달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가 교황 레오 14세와 공식적으로 만난 첫 영화배우가 됐다. 6월 16일(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Maserati: The Brothers)의 프레젠테이션 일정의 일환으로...
〈광장〉, 〈서바이버스〉,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 〈백설공주〉
6월 첫째 주 OTT 신작에는 원작 웹툰 팬부터 드라마 마니아들까지, 많은 이들이 기다린 소지섭표 누아르가 드디어 공개된다. 예고편과 스틸샷만으로도 원작과 싱크로율 120%를 넘었던 소지섭의 액션이 이번 주말 안방을 강타한다.
바이킹과 드래곤의 공존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가 실사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드림웍스가 제작한 이 영화는 2010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소년 히컵이 전설의 용 투슬리스를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재홍표 코미디는 언제나 관객에게 통했다. 영화 <족구왕>(2014)으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 <멜로가 체질>(2019), <닭강정>(2024)까지.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원작의 핵심적 내용과 감성을 보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실사 영화인 만큼 완벽한 로케이션을 찾기 위해 아이슬란드, 페로제도 등 많은 곳도 다녔지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데블로이스 감독은 2일 한국 언론과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이 별에 필요한〉, 〈노무사 노무진〉,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굿보이〉
5월 마지막 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 한국 애니메이션을 만난다. 김태리와 홍경의 목소리 출연으로 더 관심이 가는 이 작품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각 방송사의 신작 드라마도 OTT에서 공개된다.
"장르 자체가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보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속 깊고 다정한 관식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6월은 무슨 달인가. 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모두 몰아보기 좋은 달이다.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싶을 텐데, 6월 1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편부터 6편까지 디즈니+로 공개된다. 현재 쿠팡플레이, U+모바일tv로 공개되고 있는 여섯 작품이 디즈니+로도 들어오니 해당...
<해피엔드>에서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교장 선생이다. 오랜 꿈이었던 노란색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를 사자마자 불량한 학생들로 인해 세로로 세워졌으니,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지만 너무 지나친 일 아닌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1990년대 명작 영화들이 잇따라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쟁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가 다음 달 2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을 확정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가 5월 17일 개봉해 한국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보기관 특수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고군분투를 그린 해당 시리즈는 톰 크루즈의 대표작이자 그의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주_“영화보다 오래 달린 시리즈의 품격” 무려 169분이다. 불과 60초짜리 영상도 다 보지 않고 넘기는 요즘, 이 어마어마한 러닝타임의 1996년발 이야기가 통할까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이 보인다’.
ENA의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다음 달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 개성 강한 여배우들의 워맨스(여성들의 우정)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ENA 측은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살롱 드 홈즈〉의 첫 방송일을 6월 16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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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유미는 고등학교 시절에 야마나카 요코 감독을 만나 “배우가 되기 위해, 언젠가 캐스팅 리스트에 넣어주세요”라고 쓴 편지를 건넸다. 그로부터 6년의 시간이 지나고, 두 사람은 영화 <나미비아의 사막>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 만나 칸영화제 무대에 함께 섰다.
익숙한 듯 새로운 맛. 4월 30일 개봉한 <썬더볼츠*>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신작이지만 그간 MCU의 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영웅으로 타고난, 혹은 영웅으로 선택받은 인물들이 아닌 세계 곳곳의 암흑에서 일하던 이들이 얼떨결에 힘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