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 선정…한국 영화인으로는 6번째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에서 활동할 9명의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에서 활동할 9명의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이 영화를 극장에서!'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영화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 중 대표작 7편을...
배우 김새론이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 떠났다. 그의 발인식은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배우 김보라와 그룹 에이비식스의 박우진 등 가까운 이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영화감독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이창동(71)의 단편소설집이 영문판으로 미국에서 출간된다. 문학과지성사는 17일 "미국 펭귄북스가 이창동의 소설들을 엮은 영문판 선집, 'Snowy day and other stories'를 오는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한국 드라마는 판타지 장르의 전성시대였다. 타임슬립, 초능력, 나이 변신 등 다양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현실의 아픔을 녹여내는 장치로 활용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러한 판타지 요소들은 세대 갈등, 취업난, 결혼과 이혼 등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끝자락, 30대 초중반의 이 배우들은 현재 한국 영화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유독 강한 개성으로 무장해 자신만의 포지션을 확실히 구축한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 영화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정년이>가 막을 내렸다. 평균 시청률 16.5%의 높은 수치였다. 시청자와 관객의 관심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 요즘 추세를 보면, ‘정년이’의 다음 회를 기다리는 열기는 기록적이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성 국극의 역사 한가운데 살았던 인물들의 에너지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와야 오는 것이다’라고 하던가. 약 14년째, ‘원빈이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문만 무성하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던가,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것이라던가. 얼굴이 매우 잘 알려진 배우지만 그 흔한 ‘근황사진’조차 희귀한, 미스터리 배우.
〈마리아〉12월 11일 넷플릭스 스트리밍 시작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에서 '데저트 팜 어치브먼트 어워드 – 여배우' 부문을 수상한다.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프리미어급 영화제이다.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유준겸(Terrance Lau) 배우를 만났다. 두기봉 사단의 일원이자, 어느덧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가로 성큼 올라선 정 바오루이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지난 5월 1일 홍콩 개봉 이후...
뭐 하나 사는 게 쉬운 게 없다. 말 그대로 ‘헬조선’이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한국에서 살기를 포기하고 뉴질랜드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결심한 20대 여성 '계나'(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을 이미랑 감독이 영화화했다.
제36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가 9월 4일 개봉한다. <딸에 대하여>는 딸(임세미)과 딸의 동성 연인(하윤경)과 함께 살게 된 나(오민애), 그렇게 완전한 이해 대신 최선의 이해로 나아가는 세 여성의 성장 드라마다.
지난 6월 12일 씨네플레이의 뉴스레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씨네플레이 뉴스레터는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 씨네플레이의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 중 엄선된 일부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화 리뷰 사이트 ‘레터박스’(Letterboxd)는 전 세계의 씨네필이 모여 서로의 영화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레터박스 유저들은 자신이 본 영화를 기록하거나,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찜’ 해놓거나, 혹은 특정 주제에 따라 고른 영화들을 ‘리스트’로 만들 수...
이제 당신이 반드시 기억해둬야 할 얼굴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류준겸(Terrance Lau) 배우를 만났다. 두기봉 사단의 일원이자, 어느덧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가로 성큼 올라선 정 바오루이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지난 5월 1일 홍콩...
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25일(현지 시간) AMPAS가 발표한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하정우가 성공한 작품과 실패한 작품의 차이를 설명하며 “300억짜리 영화에 주연배우가 예술하면 안 된다”라 일갈했다. 티켓값이 오르면서 관객들이 흥행작의 속편이라는 안전한 선택을 하고 블록버스터 중심의 관람 행태가 증가하며 배우뿐 아니라 새로운 영화를...
온라인 도서 사이트 알라딘에서 예술/대중문화 주간 1위
왕가위 감독, 양조위, 장만옥 주연 <화양연화>의 한 장면을 포착한 강렬한 표지가 눈길을 끈다. 1995년 창간해, 2003년 99호로 아쉽게 폐간할 때까지,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영화 월간지 「키노」 필진이 다시 모여 만든 「KINO Cinephile」 단행본이 온라인 도서...
아시아 영화인들 모두 모여라! 3월 10일 일요일, 홍콩에서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이하 AFA)가 열린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지난 2007년 시작된 영화 시상식으로 “아시아 영화의 진수를 추출해내고,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는 10일 열리는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장이모우 감독은〈만강홍: 사라진 밀서〉로 최고흥행아시아영화상도 수상할 예정
중국영화의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3월 10일 열리는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영화 산업에 헌신하는 일생 동안 아시아 영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영화인으로는 임권택 감독(9회)과 이창동 감독(13회)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