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맷 데이먼, 헐크 호건 영화 '킬링 가커' 제작 중단한다

가커 사이트 성 테이프 폭로 소재 영화...호건 71세 심장마비로 사망 전 이미 중단

헐크 호건,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헐크 호건,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헐크 호건 영화가 제작 중단됐다고 TMZ가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두 배우는 얼마 전부터 '킬링 가커(Killing Gawker)' 영화 개발을 중단했다. 이 결정은 지난주 프로레슬러의 사망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킬링 가커'는 2007년 논란의 가십 사이트 가커가 헐크 호건의 성 테이프를 공개한 후 벌어진 법적 분쟁을 다룰 예정이었다. 이 테이프에는 호건이 친구의 아내와 성관계를 갖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진 법적 분쟁으로 인터넷 거대 기업 가커는 2016년 파산했다.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제작사 아티스츠 에퀴티는 2024년 이 각본을 확보했다. 벤 애플렉이 호건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호건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작년 TMZ에 호건이 영화가 선을 넘는다고 느끼면 법적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던 또 다른 호건 전기 영화도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호건이 컨설턴트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목요일 71세 나이로 심장마비로 사망하기 전에 실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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