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런던 인근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홀랜드가 촬영 도중 추락하며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홀랜드는 가벼운 뇌진탕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뒤, 현재 당분간 촬영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이 일시 중단됐으며, 주연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영화 제작 일정이 일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제작사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스케줄 조정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홀랜드의 부친 도미닉 홀랜드 역시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 만찬에서 “아들이 한동안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턴트 대역을 맡은 여성 역시 함께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 톰 홀랜드는 약혼자인 젠데이아와 함께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현재 2026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영국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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